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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롬 물가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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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12-03 11:18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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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롬 물가의 승리
본문 : 수 11 : 1-9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3. 12. 03.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BKbJOfBXuGY?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rxOVWAXCsn0?feature=share

 

 

 

운동경기나 기업이나 국가간의 경쟁과 전쟁은 강한 쪽이 승리합니다. 그래서 힘을 기릅니다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대적들의 공격은 갈수록 더합니다.

5절에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가에 함께 진 쳤더라고 합니다. 이 왕들은 가나안 북방지역의 왕들입니다. ‘이 왕들이란 1-3절까지 나오는 가나안 북방의 여러 왕들이죠? 하솔 왕과 마돈과 시므론과 악십 왕 그리고 북쪽 산지와 남쪽 아라바와 서쪽의 왕들과 아모리와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 등의 왕들입니다. 이들이 연합을 해서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려는 것은 그들에게 아모리 다섯 왕이 정복당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1).

이들의 공격은 자신들이 똑같은 신세가 되지 않기 위한 선제공격의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웃인 아모리 왕들의 정복당한 것에 대한 보복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해야 하고, 그 곳의 왕들은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 서로 싸워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스라엘이 여리고와 아이를 정복한 후 더 강한 5개 연합국과 싸워야 했고, 그들과의 승리 후에는 더 많은 나라들이 싸우려고 달려듭니다. 이처럼 대적에게 승리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갈수록 태산입니다. 승리 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6절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 맘 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고 합니다. 생명과 재산이 걸린 전쟁은 언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두려움을 줍니다만 특별히 여호수아가 메롬 물가의 전쟁에 두려워했던 것은, 그 대적의 숫자가 해변의 모래와 같고 말과 병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4). 전통적인 군사력의 우위는 군사의 수입니다. 그리고 장비입니다.

그러니 여호수아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넘겨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여러 연합국의 왕과 군사들도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말씀이죠? 전쟁도 여호와께 속한 것이고, 사람과 나라를 강하게 함과 부하게 함도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대상29:12). 이렇게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만사를 다스릴 때, 택한 자에게 승리와 은혜를 주십니다(왕상20:28,89:19-20).

 

세 번째, 하나님의 사람은 그 분의 말씀대로 행합니다.

9절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고 합니다. 목숨을 건 전쟁을 하는 이유는 나라와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승리하면 전리품 획득이라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그 전리품들로는 사람과 재물과 무기 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획득한 전리품인 말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사르라고 하십니다. 고대 사회에서의 말과 병거는 오늘날 탱크와 장갑차처럼 가장 강력한 전쟁무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무기를 의지하지 말고 당신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전리품을 포기하는 것은 사울 왕의 경우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합니다. 아깝고, 장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기를 위해 군사들에게 보상도 해 주고 싶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호수아는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것은 전쟁도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승리를 주시기 때문입니다(11:22-25).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말씀에 순종하는 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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