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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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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11-05 10:58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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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속이는 세상에서
본문 : 수 9 : 1-21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3. 11. 05.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m967wjLTJhs?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jPPH4Mqcx7I?feature=share




경쟁사회에서 사람과 동식물까지 승리와 생존의 방식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 인기있는 방식이 위장, 속임입니다. 손해와 패배를 주는 속임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의를 나타낸 기브온

6절에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라고 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ㅤㅊㅏㅊ아와서 우리와 조약을 맺자라고 한 그 조약은 이스라엘은 주로 자신들은 종의 주종관계의 조약이며(11). 서로간의 화친의 조약입니다(15). 그때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와 아이성을 연거푸 정복하고 가나안을 진격해온다는 말을 들은 가나안 족속들은 일치단결하여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려 하였습니다(1).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동맹국이 생긴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전쟁에 대한 여호수아의 불안과 근심을 덜어줄 뿐 아니라 나머지 가나안 정복에 박차를 가할 힘과 소망을 가질 수 있게도 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렇게 가나안 여러 연합 국가들과 싸워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자신들이 동맹국이 되어 주겠다고 호의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호의는 고맙지만 무턱대고 받을 것이 못 되는 것은 그것이 미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위장한 기브은

4절에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헤어진 전대와 헤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라고 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조약을 맺기 위해 자신들이 먼 곳에서 온 것처럼 하기 위해 헤어진 전대와 찢어져서 기운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왔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고 있는 길갈에 가까이 있는 가나안 족속들은 조약의 대상이 아니라 정복의 대상임을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7). 그래서 그들은 먼 곳에 사는 것처럼 위장을 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를 속인 것입니다.

멀리 있는 나라와는 손을 잡고 가까이 있는 나라는 공격한다는 원교근공은 동서고금 전쟁사에서 중요한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브온 거민들은 자신의 생존방식으로 자신들이 멀리 있는 사람들처럼 위장하였습니다. 여호수아를 속였습니다. 이처럼 남을 속이는 위장은 약자의 유용한 생존 방식일 뿐 아니라 강자들의 사냥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장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 식물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세가 되면 사람들은 더욱 속이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딤후3:13).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속아 넘어간 여호수아

14절에 무리가 그들이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과 이성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옳고 그름과 선과 악 그리고 대소경중과 일의 선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각과 이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지각을 갖게 하는 보는 것과 듣는 것과 경험하는 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겉모습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판단을 위해 다방면으로, 심층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심장까지 살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대로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속고 말았습니다. 사람에게도 속지 말아야 하지만, 멸망케하는 마귀에게 더욱 그렇습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입니다(고후11:14-15,12:9).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여쭤야 합니다. 그러면 속지 않고 소망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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