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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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08-27 12:10 조회4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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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제목 : 모세의 죽음
* 본문 : 신 34 : 1 ~ 12
모든 생명체는 다 끝 날이 있습니다. 장수와 천수도 복입니다만 자신의 꿈과 사명을 이룸이 복된 삶입니다. 본문은 모세의 죽음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를 어떤 사람이라고 말씀합니까?
첫 번째,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모세
4절에 “… 내게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라고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만 시키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로의 압제에서 히브리 민족을 해방시킬 뿐 아니라,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출 3:7~8) 이를 위해 완고한 바로와 거듭 맞섰으며, 자신을 불신하고 원망하는 그들에 대해 참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힘겹게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광야 출생자들은 다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 그 곳에 들어가야 할 모세를 하나님께서는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물이 없어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모세에게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 하셨는데, 모세는 내가 물을 내랴?하며 지팡이로 반석을 쳤던 것입니다. 그와 같은 행위를 하나님은 당신에 대한 불신으로 여기셨고, 그래서 그를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민 20:12) 모세의 그 불신앙적 행위도 이스라엘 백성들로 말미암아은 것이었습니다.(시 106:32~33) 지도자는 예수님처럼 자기보다 남을 구원하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 눈과 기력이 쇠하지 아니한 모세
7절에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을 때가 되면 기력이 쇠하고 눈이 흐립니다. 그런데 모세는 백이십 세가 되어 죽을 때에도 눈과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백이십 세는 대홍수 전 장수하던 아담 후손들의 연령이 아닙니다. ‘사람의 연수가 칠십이고 강건하면 팔십’이라 말한 것이 모세였는데, 백이십 세는 대단히 높은 노령입니다.
그럼에도 그가 느보산에 올라갔던 일이나, 거기서 유다 온 땅과 가나안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건강 때문 이었습니다. 그의 그 같은 건강은 타고나 것이기 보다는 사명을 수행하도록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사십일 금식 후 십계명을 받아 내려올 때 얼굴에 빛이 났는데, 불가타역에서는 뿔이 났따고 합니다. 뿔이 난 모세의 조각상들이 박물관에 많은 것은, 그 빛이라는 카란은 뿔로도 번역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명자에게 필요한 은사와 체력을 주십니다. 우리도 사명으로 은사와 건강을 누립시다.
세 번째, 여호수아에게 안수한 모세
9절에 “모세가 누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라고 합니다. 손을 올려놓는 안수는 죄의 전가나 상속권의 부여 그리고 임직하거나 복을 빌 때 하는 기도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한 것은 그의 지도자의 권위를 전가한 것입니다. 그가 그의 리더쉽을 여호수아에게 넘긴 것은 일이 너무 힘들었거나 몸이 약해서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지시하심 때문이었습니다.(민 27:18~20)
나이가 들어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재물욕과 성욕과 명예욕 등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끝까지 리더쉽을 갖거나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욕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기적적인 이스라엘의 가난안 정복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신의 출애굽 과업이 열매를 맺고 빛나게 되었습니다. 대형교회 담임목사 세습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면서 교회적인 손해가 큽니다. 자신의 뜻을 버리고 주의 뜻에 따르는 것이 성도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일과 함께 리더쉽의 교체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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