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도 나가도의 복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d_4Sl9-SU2M?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lg63b2-wQhU?feature=share

복이란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만한 행운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바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복 받는 비결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비결을 알고 행함으로 복된 삶이 되기를 빕니다.

복 받는 비결? 말씀의 청종입니다.

2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게 이르리니”라고 합니다. 청종이란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청종은 순종과 같은 히브리어 쉬모아입니다만 우리말로 청종은 듣고 따름이고 순종은 순순히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청종하려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이해와 공감 속에 즐겨 순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아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6:4). 들어야 그분의 뜻을 알고 바로 행할 수 있습니다. 청종은 하나님의 자녀의 도리이며 동시에 복을 받을 방편입니다(사55:1-2,렘26:1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청종하는 사무엘의 말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청종의 본을 보이셨습니다(마26:42).

복 받는 내용?

첫 번째,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 위에 뛰어난 민족은 누구입니까? 주변국을 오랑캐로 본 중화의 한족이나 유대인 학살을 한 나치의 게르만족입니까? 아니면 백인우월자들의 앵글로 색슨입니까?

현재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미국이고, 그 미국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은 유대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뛰어난 민족이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서고 있는 것은 한글 창제로부터 있었던 민족의 우수성이지만, 복음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이 세대에게 준 하나님의 복입니다.

두 번째,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3절에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안에서도 잘 되고 나가서도 잘 된다는 것입니다. 6절에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가정적인 사람이 바깥일을 크게 못하고, 바깥일을 잘 하는 사람이 가정적이지 못합니다.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하나는 놓치게 됩니다.

그런데 말씀을 청종하면 성읍과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청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성읍 안과 밖에도 계십니다. 야곱이 있던 브엘세바에 계신 하나님은 벧엘과 밧단아람에도 계셨고, 온 천지에 계십니다(시139:7-10). 그러므로 말씀을 청종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복을 받습니다.

세 번째, 자녀와 산업이 복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4절에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라고 합니다. 사람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것은 일의 보람이나 자신만 먹고 즐기기 위함이 아닙니다. 생명처럼 소중한 자녀들을 잘 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자신의 산업인 직장과 사업장을 잘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녀와 산업이 잘 되는 것은 노력한대로 입니다. 그런데 엘리나 사무엘처럼 호부견자가 있습니다. 옛 성현은 ‘자식의 잘나고 못남은 하늘의 뜻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업하는 분들은 운칠기삼이란 말을 경험적으로 합니다. 사업만이 아닙니다. 이 세상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도우심이 있어야 성사됩니다(시127:1-2,마15:13). 그러므로 자녀와 산업이 잘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복을 받아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