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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벗기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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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06-25 12:09 조회51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신을 벗기운 자
본문 : 신 25 : 5-10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3. 06. 25.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7G501__wSbY?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e8KT0sR4Skc?feature=share




우리나라가 6.25전쟁의 잿더미에서 선진국에 이르게 됨은 훌륭한 지도자와 미국의 도움 그리고 국민들의 의무준수 결과입니다. 형제들도 형제의 집 세우기의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대상? 아들이 없이 죽은 형제입니다.

5절에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다 행할 것이요라고 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강복이며 자식의 자식을 보는 것은 수복입니다(128:6). 그러므로 아들이 없이 죽는 것은 대가 끊어지는 것으로 비극입니다. 그 비극을 막기 위해 아들 없이 죽은 형제의 집을 다른 형제가 세우도록 죽은 형제의 아내를 아내로 맞는 것입니다.

 

방법? 아들을 낳아 줌으로

6절에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고 합니다. 아들 없이 죽은 형제의 집을 세우는 것은 아들을 낳아주는 것입니다. 방법은 형수를 취하여 낳은 아들을 죽은 형제의 아들로 입적시키는 것입니다. 고구려를 비롯한 북방민족에게도 형수취수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우리나라에 있었던 양자 제도와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자식을 무자한 형제에게 주는 것입니다. 형제는 연합과 나눔의 대상입니다. 주는 것이 사랑이고 좋고 귀한 것을 주는 것이 큰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로 천국에 집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징벌? 첫 번째 신 벗김을 당함

9절 상반절에 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라고 합니다. 무자하게 죽은 형제에 대한 의무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형제를 장로들 앞에서 확인한 후 그들 앞에서 과부는 그 시동생의 신을 벗기게 한다고 합니다. 원시사회에서는 아무도 신을 신지 않았습니다만 로마제국에서는 노예는 신을 신지 않았습니다(15). 그러므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신을 벗기우는 것은 비천한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형제 집 세우는 일은 의무인 동시에 권리이기도 합니다(4:7). 이렇게 형제의 집 세우기를 싫어하는 자의 집은 신 벗김을 당한 자의 집으로 불렸습니다. 국가유공자의 집 대신에 말입니다. 아무리 치장을 했더라도 벗은 발이면 우스꽝스러울 뿐입니다. 도리를 지키는 신사는 신을 벗기우지 않습니다. 의무를 잘 준행하는 자가 멋있는 신사입니다.우리도 형제의 집 세우는 의무를 준행함으로 신 벗기운 부끄러운 자가 되지 않기를 빕니다.

 

두 번째, 침 뱉음을 당함

9절 하반절에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이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고라고 합니다. 침은 자기 자신에게는 건강에 필요하고 좋은 것입니다만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한 것이 됩니다. 애기가 먹던 음식을 잘 먹던 엄마도 다 큰 자식의 침 묻은 음식은 싫어합니다. 더욱이 침을 상대의 얼굴에 뱉는 것은 모욕하는 것입니다. 개로왕을 사로잡은 고구려의 장수는 그의 얼굴에 뱉어 모욕했습니다.

그런데 형제의 집 세우는 의무를 않는 자는 형수에게 침 뱉음을 당합니다. 형제의 집 세우는 의무를 않으려는 것은 경제적 이유가 큽니다(4:3-6). 돈이 제일인 오늘날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재물보다 명예를, 금은보다 은총을 택하라고 하였습니다. 더 소중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형제가 누구입니까? 혈연적 형제와 믿음의 형제 그리고 민족적 형제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의 집 세우는 의무를 잘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가족과 교회와 민족을 든든히 세우게 되기를 빕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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