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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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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06-18 11:20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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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혼과 재혼
본문 : 신 24 : 1-4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3. 06. 18.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eTNLon43NY?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gGoQDQCzT9Q?feature=share




나날이 바뀌는 것이 세상의 풍조입니다. 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지는 오늘날 해로도 그런 것 같습니다. 본문은 이혼과 재혼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이혼의 사유? 혼전에 수치 되는 일의 있음입니다.

1절에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라고 합니다. 수치되는 일이란? 결혼 전에 다른 사람과 잠자리를 같이 한 일입니다. 첫 날 밤에 처녀성이 없는 것이 발견된 아내를 기뻐하지 않으면 그녀에게 이혼증서를 주어 나가게 하라고 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순결은 신부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었습니다.

왜 여자에게만 순결을 요구하나? 반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남자도 순결해야하지만 여자는 숫자에 포함되지 않던 당시의 가부장적, 남성우위적 사회구조의 영향입니다. 오늘날 성의 개방화와 자유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처녀성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숫처녀를 천연기념물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만큼 순결한 신부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성도는 수치 되는 일이 이혼의 사유와 상관이 없더라도 없어야 합니다. 성경에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한다고 하였습니다.

 

재혼의 방법? 첫 번째, 이혼증서를 가짐으로

1절 하반절에서 2절에 이혼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유대사회에서는 결혼 전에 약혼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입니다. 그런데 결혼 전에 다른 이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면 그것은 돌로 쳐 죽일 무서운 죄악입니다(22:23-24). 그러므로 혼전에 수치 되는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 이혼증서를 주는 것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처럼 남편이 무정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대하게 아량을 베푸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배신한 간음한 아내에게 분노와 증오로 맞대응하거나 몇 배로 앙갚음을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일텐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착한 본성과 함께 사랑했던 관계와 부부라는 이름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혼증서를 가진 이혼녀가 다른 사람과 재혼할 수 있게 한 것은 행복한 가정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기회제공입니다. 이 이혼증서에는 누구는 누구로부터 자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로 육체의 기회가 아니라 종노릇 하라고 합니다(5:13).

 

두 번째, 재혼한 본처와 재결합을 피함으로

3-4절에 이혼한 아내가 다른 사람과 재혼 후 다시 이혼하거나 사별한 경우 그녀와 또다시 혼인하지 말라고 합니다. 재혼의 대상으로서 새 사람이면 좋겠지만 사람은 오십보백보입니다. 그리고 첫 사람이 제일 좋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적당한 사람을 짝지어 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재혼을 다른이보다 이혼한 본처와 다시 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녀에 대한 선 경험으로 더 많이 갖게 된 지식과 이해가 결혼생활을 쉽고 행복하게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혼한 본처와 재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를 뭐라고 합니까? 그것은 그녀의 몸이 더럽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혼 후 홀로 지낸 본처라면 재혼해도 괜찮지만, 다른이에게 시집간 경우는 그 몸에 더럽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가증한 것이라고 하고, 하나님이 주신 땅을 범죄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혼 후라도 순결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한 부부의 관계를 사람이 쉽게 나누거나 또한 세워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주께서 이렇게 명하신 것은 자신과 공동체의 질서와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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