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총회 참석 불가 자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k4MLVcgzpkc?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CLNfrTB4Nao?feature=share

여호와의 총회란 천사들의 정규회의가 아니라 택함받고 구원받은 전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신5:22). 본문은 이 여호와의 총회에 참석하지 못할 자를 말씀합니다. 누구라고들 합니까?

첫 번째, 생식기능을 잃은 자입니다.

1절에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총회는 넓게는 택함받은 이스라엘 전 백성을 말하지만 좁게는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여호와의 총회에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불구자는 들어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차별이 없습니다. 불구자가 된 것도 서러운데,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가지도 못 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하고 분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욱이 공평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불공평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불구자에 대한 편견과 인종차별주의자입니까? 사랑의 하나님이 왜 이러실까요? 그런데 성경에 ‘고환이 상하거 흠이 있는 제사장은 여호와의 화제를 드리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제물도 흠 없어야 하지만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도 그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레위21:21-23). 여호와의 총회는 택함받은 거룩한 무리입니다. 그런데 고환이 상하거나 음경이 잘린 경우가 선천적이기보다 이방종교의 풍습을 쫓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여호와의 총회, 교회는 누구나입니다(마28:11). 할렐루야!

두 번째, 사생자입니다.

2절에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사생자는 애비가 없는 자식입니다. 법적으로 부부가 아닌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사생자는 이방종교의 풍속으로 음행으로 태어난 자식을 말합니다. 바알 신전에서 몸을 팔던 음녀에게서 낳은 자식입니다(호3:1). 호5:7에 ‘저희가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자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저희와 그 기업을 삼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생자에게는 하나님의 징계도 없습니다(히12:8). 버리운 자입니다. 말2장에 하나님께서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만 지으신 것은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행위와는 전혀 무관한 사생자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비극이고 불행입니다. 무정한 것 같지만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 선민 이스라엘을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나가시려는 하나님의 불가피한 사랑입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는 누구나입니다. 죄인의 구주이신 예수님은 온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세 번째, 암몬과 모압 자손입니다.

3절에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를 4절에서 두 가지로 말씀합니다.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때에 그들이 떡과 물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또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나그네 영접은 본인의 선택으로 생각하고 하면 사람들은 선행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총회 참석여부과 직결됨을 보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선행이 아니라 의무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저주하는 것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무서운 죄가 되고 본인이 저주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총회에 참석할 성도는 나그네를 영접하고 저주대신 축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