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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에 이르게 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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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05-28 11:18 조회60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성문에 이르게 할 아들
본문 : 신 21: 18-21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3. 05. 28.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1부 예배 https://youtube.com/live/cYBzZhLP6gQ?feature=share

2부 예배 https://youtube.com/live/s2urkoEXkng?feature=share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는 것이 자식입니다만 반대로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지만 안 그런 자식도 있습니다. 본문은 어떻게 말씀합니까?

 

이스라엘 성문이란? 성의 출입구이며 재판석입니다.

성문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읍의 출입구입니다. 소읍의 성문은 대문도 없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큰 대문을 달아 열고닫고 합니다. 그리고 도성인 경우 군인들이 머물며 출입국 관리소의 역할을 하고, 전쟁 시 군사들의 출구가 되고 적군의 침투하는 곳이 됩니다. 그래서 성문은 성루를 갖추고 남대문처럼 크고 튼튼하게 짓습니다. 평소에는 그 성문 앞과 성루에는 이스라엘의 왕과 장로들이 앉아 행정과 재판을 하였습니다(삼하19:9,4:1-2).

 

성문에 이르게 하는 이유? 악을 제거하기 위하여

21절에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형집행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만 돌로 쳐 사형하는 것은 가장 극악한 죄를 처벌하는 공개처형법입니다. 해당되는 죄는 안식일 위반자와 우상 숭배자(레위20:2-5) 그리고 신성모독자와 간통한 남녀과 본문의 패륜아입니다, 20절에 패륜아는 죽도록 부모가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처럼 고소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악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악은 개인과 공동체를 멸망케 합니다.

 

성문에 이르게 할 대상

첫 번째, 완악하고 패역한 자식입니다.

18절 상반절에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라고 합니다. 완악하다는 말은 성질이 억세게 고집스럽고 사납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패역하다는 말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슬러 불손하다는 뜻입니다. 완악한 아들이라면 이복 누이를 욕보인 암논이나 제물을 약탈한 엘리의 아들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패역한 아들은 아버지 자리를 찬탈하려한 압살롬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뿐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세대를 패역한 세대라고 말씀하셨고, 자식이 부모를 대적한다고 하였습니다.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을 새번역에서는 반항하는 아들이라고 번역합니다. 사람에게는 사춘기의 이유없는 반항도 있지만 순종코자 하는 마음과 함께 반항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카뮈는 반항하는 인간에서 노라고 말하는 자가 반항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 반항하는 자식을 보면 성문에 이르게 할 자는 바로 자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 순종하지 않는 자식입니다.

18절 하반절에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라고 합니다. 자식이라면 누구나 그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순종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순종으로 받드는 자식들이 있는가? 하면 커갈수록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불순종의 이유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기심과 함께 은혜를 저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습관이기 때문입니다(22:21,25:4). 무엇보다 불순종의 아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식은 성문에 이르게 해야 합니다.

 

세 번째, 방탕하여 술에 잠긴 자식입니다.

20절에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이라고 합니다. 방탕하다는 말은 주색잡기에 빠져 행실이 좋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술은 노아 이후 인류역사 가운데 계속되어 왔습니다. 먹음직해서 찾는 이가 많습니다만 결국은 노아처럼 패가망신합니다. 음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음행과 술 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술 권하는 이 사회에 우리의 자녀들이 방탕과 술 취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성문에 이르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양의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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