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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도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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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3-03-05 11:11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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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사랑, 도피성
본문 : 신 19 : 1-13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3. 03. 05.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com/live/wYuLbppqHyI?feature=share

2부 https://youtube.com/live/l9bIAQ6ZckE?feature=share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도피성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것은 고의가 없이 행한 살인자에 대한 사적 보복, 피 흘림을 막기 위한 배려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 번째, 자신들의 희생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3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길을 닦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고 합니다.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약속이지만 그들이 그 땅 원주민들과 싸워서 쟁취한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파별로 나눠준 기업은 더욱 소중합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경우는 자신들의 기업이 좁다고 더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조상들에게 지파별로 분배된 기업의 경계선을 넘지 말고 옮기지 말라고 말씀합니다(14).

그러므로 지파별로 분배된 기업의 땅은 매우 소중합니다. 그런데 도피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 성읍을 구분해서 내놓아야 합니다(2). 그리고 모든 성읍에서 그 도피성에 이르는 길을 닦아야 합니다. 땅도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길을 닦기 위해서는 자주 부역도 해야 합니다. 희생이 필요하고 수고가 필요합니다. 법 없이 살 사람들, 살인하지 않을 사람들에게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괜한 낭비처럼 보이지만, 아닌 것은 누구나 살인자나 보수자가 될 가능성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 간의 평화가 공동체와 자신의 평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부지중의 살인자의 생명은 보존하라고 합니다.

5절에 벌목하다가 도끼가 빠져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사람은 도피성으로 도피하게 하여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고 합니다. 사람의 목숨은 하나이기에 소중합니다. 그리고 죽음은 그 사람의. 모든 성취와 꿈과 관계를 잃게 합니다. 그리고 옛날 가장의 죽음은 천붕과 같은 고통과 절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말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살인하지 말라하였고 살인한 자는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고의든 부지중이든 살인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동형복수법 사회였습니다. 그러므로 살인은 또 다른 살인을 낳습니다. 그래서 도피성을 만들게 하였는데, 그것은 부지중 살해자를 위한 것이지만 동시에 피살자의 가족들을 위함임은,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를 안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도피성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고의든 부지중이든 죽음의 결과는 같습니다만 동기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러나 부지중에는 긍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못박는 자들이 알지 못하고 한다고 그들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세 번째, 무죄한 피를 흘린 자를 제하라고 합니다.

13절에 네 눈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느니라고 합니다. 고의로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는 죽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환경의 동물이라고도 말합니다. 고의로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돈과 치정 혹은 명예살인과 문지 마 살인등 이유가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처한 형편과 자라온 환경을 보면 동정심이 생깁니다.

11절에 형제를 미워하여 살인하면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만 고의적 살인자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도피성에서 잡아내어 보복자에게 넘겨주어 죽게 하라고 합니다(12). 그런데 오늘날 이와 같은 사적 보복을 허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고 대부분 국가가 대신합니다. 그러나 본문에 무죄한 피를 흘린 자를 제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긍휼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히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요? 생명은 그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존중이 여호와 경외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음이 우리에게 가득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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