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잘 드리기

예배영상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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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https://youtube.com/live/v1wN6luQlFI?feature=share

올해 우리교회 실천사항 두 번째가 예배를 잘 드리기입니다. 예배는 주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가 마땅히 드릴 본분입니다. 드리되 잘 드려야 합니다. 비결을 본문은 무엇이라 합니까?

첫 번째, 영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23절에 “아버지께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찿으시느니라”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영으로 예배하는 자를 찿으신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마도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으로 예배하는 것은 어떻게 하시는 것일까요? 사도 바울도 영으로 기도하고 찬송한다고 하였는데, 영으로 예배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 개역성경은 신령으로 예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예배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임재와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행2:38). 그러면 성령을 받고 성령의 이끌림과 역사 가운데 예배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더 깊은 참된 회개가 일어납니다. 왜요? 성령이 죄에 대하여 책망하시기 때문입니다(요16:8). 그러면 예루살렘 교회와 장대현 교회처럼 부흥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첫 외침이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회개해야 할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멸망하지 않고 구원과 영생을 얻습니다(행11:18).

그리고 성령으로 예배해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교통할 수 있습니다. 요4:26에 ‘성령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생각나게 한다’고 하였고, 요16:13에 ‘진리의 성령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알게 한다’고 하였습니다(요4:10-12). 그러므로 성령으로 예배하면 하나님을 올바로 알게 되고, 찬송과 감사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를 많이 드립니다만 우리 속에 회개와 감사가 없다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서는 영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두 번째,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진리로 예배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성령이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예배하는 것이 곧 진리로 예배하는 것, 같은 뜻이라고 학자들은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성령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진리시며 그분이 하신 모든 말씀이 진리입니다. 그리고 본문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분리해서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진리로 예배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배드리자? 좀 이상하죠?

예수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예배를 드리면 마음과 생각이 말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찬양과 기도와 설교를 하고 들을 때, 말씀으로 화합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교통으로 모든 것이 은혜가 됩니다. 비판하지 않고 시험 들지 않습니다. 믿음의 역사도 일어납니다. 살전2:13에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도들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 역사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리로 예배한다고 하는 것은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개역성경은 진리를 진정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진정은 참되고 애틋한 정이나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로 예배하면 애틋한 정이나 마음으로 예배하게 됩니다.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마음이 담긴 예배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없는 입술만의 예배자를 책망하셨습니다(마15:8). 그러므로 우리 대광의 가족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여, 예배 잘 드리는 복된 심령들이 다 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