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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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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08 12:27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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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호와는 나의 목자
본문 : 시 23 : 1-6
설교자 : 강의혁 목사
설교일 : 23. 01. 08.
  

예배영상링크입니다

2부 https://youtu.be/gfn_CEwVV18

 

 

 

활을 힘껏 잡아당기면 잡아당길수록 부러질 가능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밭에서 좋은 소출을 얻으려면 가끔가다 한 번씩 씨를 뿌리지 말고 땅을 놀려야 합니다. 사람도 적절히 쉬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속도를 늦추십시오. 하나님께서 고쳐 주실 것입니다. 몸과 마음에, 무엇보다도 영혼에 안식을 주십니다. 푸른 풀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푸른 풀밭은 이스라엘 어디쯤 존재하는 자연적인 지형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다윗이 양을 치던 베들레헴 인근은 풀도 많지 않고 푸르지도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그곳은 헐벗고 삭막한 풍경 그대롭니다. 유대 땅에 푸른 풀밭이 있다면, 그건 어느 목자가 땀 흘려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목자는 험한 땅을 편편하게 고르고 돌부리를 뽑아 내버립니다. 그루터기를 잘라 버리고 덤불을 불태웁니다. 물길을 내고 목초를 기릅니다. 이게 목자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라는 다윗의 말은 목자가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풀밭에 나를 눕게 하시며라는 뜻입니다. 목자 대신 예수님께서 못 자국이 선명한 두 손으로 우리 영혼을 위해 푸른 풀밭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저주의 가시덤불을 잘라 내고 죄의 바윗돌을 굴려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은혜의 씨를 뿌리고 사랑의 샘을 파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은혜의 씨를 뿌리고 사랑의 샘을 파셨습니다.

 

이제 주님은 우리더러 거기 와서 쉬라고 부르십니다. 온갖 고생을 해 가며 마련해 놓은 부드러운 풀밭에 자기 양 떼들이 누워 쉬는 모습을 바라볼 때, 목자가 얼마나 가슴 뿌듯해하는지 상상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주님의 목장에서 편히 쉴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상상할 수 있습니까?

 

주님의 푸른 풀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푸른 풀밭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게 아닙니다. 목자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한 상으로 들어가는 초장이 아닙니다. 그저 값었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일 뿐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8).

 

인간의 실수로 가득 찬 돌짝 세상,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푸른 풀밭이 있습니다. 목자가 우리더러 어서 오라고 하십니다. 거기에 누워 쉬기를 원하십니다. 풀밭에 푹 잠길 만큼 푹신하게 누워 보십시오. 사랑의 풀에 묻히십시오. 거기서 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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