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고 온 사람들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QWs1rpEeUwo

2부 https://youtu.be/A_ovasbEPdc

‘크리스마스’는 본래 크라이스트(christ)와 매스(mass)가 합쳐진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매스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발전된 말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예배’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본뜻입니다.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가 여러 나라를 거쳐 가면서 각각 나라의 풍속까지 섞여지면서 이상한 크리스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께 예배하는 본 의미는 사라지고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주인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성탄의 의미를 바로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 사람의 모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동방박사입니다. 그들은 별을 연구하는 점성학자들이었습니다. 별을 보며 세상의 변화를 예견했습니다. 그런데 별이란 것은 동방박사들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방박사들만 한 별이 메시야 탄생을 예고하는 별임을 깨닫고 별을 따라 이스라엘까지 왔습니다. 그만큼 동방박사들은 하늘에 민감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늘에 민감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민감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은 가장 귀한 것을 예물로 드린 사람들입니다. 그 당시 황금과 유황과 몰약은 존귀한 사람을 알현할 때나 사용하는 예물입니다. 그들이 보배합을 열어서 이 예물을 드린 것을 보면 이 예물이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대충 때우기 식으로 예물을 준비하여 주님 앞에 드릴 것이 아니라, 동방박사의 심정을 가지고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주의 자녀들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