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초막절을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v25Vt3mxLqI​

2부 https://youtu.be/1wAQjoBc724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장막 생활했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그 때가 추수 후라 감사와 기쁨을 누리는 추수감사의 절기입니다.

첫 번째, 함께 즐거워하라

14절에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 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독처를 좋지 않게 여기셔서 하와를 지어 함께 살게 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강복하셨습니다. 사람을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 사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 人도 두 획이 서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구실을 하려면 함께 해야 합니다. 그것은 일상생활뿐 아니라 좋은 날, 명절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눔의 삶을 사는 분 중에는 ‘그동안 옆과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는데 이제 좀 돌아보며 살고 싶다’며 선행에 힘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귀합니다. 그러나 나눔은 마음입니다. 콩 한 쪽도 나눠 먹는데, 적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추수감사의 초막절을 가족과 가난한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우분투). 그리고 자신이 잘되는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빈궁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기에 함께 즐거워함으로 그들에게 축복을 받으면 복이 됩니다. 그리고 선행의 갚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앞당겨 즐거워하라

15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고 합니다.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하라’는 말씀은 미리 즐거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선불의 즐거움을 누리려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약속대로 혹은 원하는 대로 100% 반드시 된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앞날을 예측은 할 수는 있지만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조석변이이고 상황은 날씨처럼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심삼일이 되고 부도난 약속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시33:6,9). 그러므로 복 줄 것이니 즐거워하라는 말씀은 항상 즐거울 복된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소출과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받았습니까? 온전히 즐거워하십시오. 받지 못했습니까? 반드시 주실 것이니 불평 말고 선불로 즐거운 삶을 살기 바랍니다.

세 번째, 드림으로 즐거워하라

17절에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합니다.

추수감사의 초막절은 추수의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감사로 하나님께 응답하는 절기입니다. 수확의 열매는 내가 아닌 하나님이 맺으신 것입니다(막4:27,고전3:6). 그래서 16절에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라’고 합니다.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예물이란? 예의를 갖추는 물건으로써, 고마움과 예의를 갖추기 위해 보내는 돈이나 물건입니다. 왕에게 예물을 드려야 하는 것처럼(겔45:16),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도 예물을 드리는 예의입니다.

어떻게 드리라고 합니까?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복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건강과 돈, 명예와 자녀의 형통 여부입니까? 그것뿐 입니까? 생명 있음이 그분이 주신 가장 큰 복이고,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은 더 큰 복입니다. 감사 제목 30개만 적어도 하나님이 주신 복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힘대로 드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과부의 두렙돈을 크게 보셨습니다.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즐겁게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 순종하는 복된 추수감사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