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성하는 길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o3_F6osjO3E

2부 https://youtu.be/GW3Y2VDbXqY

오늘보다 풍요의 번성은 모든 이의 소망이며, 그 번성의 길은 여러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번성케 되기를 원하시고 그것을 주십니다. 본문은 번성의 길을 무엇이라 합니까?

첫 번째,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과 그들의 소유를 죽이라

15절에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칼날로 진멸하라고 하는 그 성읍은 13절의 성읍으로서, 다른 신을 섬기자는 불량배의 말을 듣고 다른 신을 섬기는 성읍입니다. 다른 신을 섬기는 성읍은 가나안 족속의 성읍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성읍 중의 하나입니다(신12:29, 13:12). 이스라엘을 가로막고 공격한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하신 하나님은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진멸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원한을 갚거나 주변 나라에 위협을 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그들에게 유혹당하지 않고 여호와만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신5:7-9,7:4). 하나님은 자기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미워하십니다(신9:8). 그리고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번성케 하기를 원하십니다(신7:8-9).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타종교인들을 죽여야 하는가? 정복민이 아니기에 아닙니다. 대신 마귀가 음부에 갇힐 때까지 전신 갑주를 입고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에게 유혹받는 자신의 정욕을 죽여야 합니다(골3:5).

두 번째, 다른 신을 섬기는 자의 것을 불살라 여호와께 드리라

16절에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전에 전쟁은 대부분 부족한 양식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삼하11:1). 그리고 짐승들과 금은보석의 전리품을 갖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리품을 나누는 기쁨은 추수 때의 풍성 이상이었습니다(사9:2). 그래서 전리품은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고 기름진 것을 먹을 수 있는 생명과 풍요의 희망이었습니다.

목숨을 건 전쟁에서 피 흘리고 얻은 노력 물은 목숨처럼 소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다 불살라 당신께 드리라'고 합니다. 무엇을 말씀합니까? 하나는 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님에 의한 것이기에 전리품을 당신께 바치라는 것입니다(삼상16:4).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가장 귀한 것을 번제로 받으신다는 것입니다(창22:8). 하나님은 당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시고 다윗과 다니엘처럼 번성케 하십니다(삼하7:2,단6:13).

세 번째, 진멸할 성읍의 물건에 조금도 손을 대지 말아라

17절에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심 같이 너를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철기 문화권의 가나안 사람들은 광야에서 청동기 문화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훨씬 발전된 생활기구나 전쟁 도구들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는 눈이 번쩍 뜨일 신기하고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손대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그것이 다 그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수6:17,19).

그리고 그것들이 그들로 올무에 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7:25). 그리고 전쟁은 여호와를 위한 전쟁, 여호와의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승리하였고, 승리 후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앞길을 형통하게 하고 그들보다 강한 대적들을 물리치며 번성케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18절). 진멸할 것에 손을 대면 아간처럼 함께 진멸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성도는 진멸할 것에 손을 대지 말고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번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