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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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희 작성일22-10-09 08:31 조회73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s://youtu.be/g6WyGi19ASk 29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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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s://youtu.be/CojEGIEXFfk
2부 https://youtu.be/g6WyGi19ASk
살다 보면 우리는 기억하고픈 것과 하기 싫은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도 기억할 것과 기억하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어떤 하나님을 말씀합니까?
첫 번째, 애굽에서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을
18절에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의 삶은 청동기문화 권이었지만 그들이 정복해야 할 가나안은 앞선 철기문화 권이었습니다. 그리고 17절의 말씀처럼 이스라엘 백성보다 그 수가 많았습니다. 그들 앞의 그들은 메뚜기처럼 그들의 밥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정복해야 할 그들 앞에서 두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근거가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그들 출애굽 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종살이하던 그들이 바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의 결과였습니다. 그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이 가나안의 정복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이기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아갈 수 있었던 것도, 곰의 발톱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난관과 장벽으로 낙심될 때,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억하고 기도하면 기적을 체험합니다.
두 번째, 너희 중에 계시는 하나님을
21절에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과의 정복 전쟁을 치러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재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계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 신가? 하면 19절에 ‘강한 손과 편 팔을 가지신 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20절에 ‘왕벌을 이스라엘 대적에게 보내시는 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함께 함이 가장 큰 힘과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함으로 그가 두려워하던 라반과 세겜 족속과 에서로부터 어떤 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삼하5:10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고 하였고 삼하8:6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하였습니다(수1:5). 그러므로 연약한 자신만 볼 것이 아니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신상과 탐욕을 가증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25절에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증히 여긴다는 것은 역겹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상들을 만들고 삼기는 것을 가증히 여기시는 것은 그것들이 인간이 만든 수공예품임에도 신의 모습을 하고, 신의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대신 피조물을 신으로 숭배하면 사람들이 올무에 걸리게 됨으로,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가증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상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는 것도 가증히 여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거짓과 도둑질과 간음으로 자신의 탐욕을 채우면서 성전에 와서는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라고 하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하나님은 가증하다고 하였습니다(렘6:13-15,7:11). 잠21:27에도 ‘악인의 재물은 가증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가증히 여기는 것을 기억하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렘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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