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방송
> 예배와말씀 > 설교방송
설교방송

사랑받은 이스라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2-07-17 12:07 조회91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사랑받은 이스라엘
본문 : 말 1 : 1-5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2. 07. 17.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EU_GuLmGkRI

2부 https://youtu.be/H2mMRvH5VYU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만민에게 호흡을 주시는 여호와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이 당신 것이지만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그 이스라엘은 어떻다고 합니까?

 

첫 번째, 무지하였습니다.

2절 상반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였나이까 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증거들을 찿는다면 수 없이 많습니다. 먼저, 그들과 언약을 맺어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의 은혜를 주셨고, 광야 40년을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하나님은 많은 나라들을 그의 대속물로 주었습니다(43:3-4). 그리고 그들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하였습니다(16:1-14).

그런데 그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사랑했느냐?’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출애굽만 하더라도 삼척동자까지 다 알 수 있는 놀라운 사랑인데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였다는 것은 이방나라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이었습니다(삼상4:5-8,6:25-27). 그런데 하나님의 그 사랑을 받은 당사자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부인합니다. 왜일까요? 무지하고 무감각하기 때문입니다(1:3,5:21-22). 그리고 은혜를 헛되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우리들입니다(1:9-10).

 

두 번째, 둘째였습니다.

2절 하반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열두 아들의 후손들입니다. 그러나 그 조상 야곱은 이삭의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유대사회에서의 장자권은 가문을 대표하며, 상속도 배나 더 받는 특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손과 종손으로 이어지는 장남은 여러 아들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세자가 다른 왕자들보다는 전혀 격이 다른 것처럼, 장남은 다른 아들들보다 격이 다른 존귀한 신분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별 볼일 없는 둘째였습니다. 열방 중에 이스라엘이 선민이 된 것은 오히려 그들의 수효가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둘째, 변두리나 루저 같은 자를 택하시고 사랑하십니다(7:6-7). 그래서 한나는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는 하나님, 바울은 약한 자를 택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는 하나님을 증언하셨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높아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랑하지 못하게 함입니다. 그러므로 둘째라고 실망이나 불평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쓰기에 합당한 겸손한 자로 남으면 됩니다.

 

세 번째, 찬송하게 됩니다.

5절에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구원하시는 여호와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만 역사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온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함으로 그들의 대적 에돔을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광야로 넘기시고 그 산업을 황폐케 하였습니다(3-4).

그럼에도 에돔이 부흥을 꾀할 때 하나님은 그것까지 막으신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에돔을 징벌하는 하나님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가 자신들의 하나님으로만 알았는데, 에돔까지 다스리는 것을 보고서 만왕의 하나님으로 알았습니다. 하갈과 야곱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자신들의 삶의 영역 밖에서도 역사하는 분으로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그러므로 눈을 들어 세상도 봐야 합니다. 그러면 그를 찬송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남 진주시 대신로 243번길 16 TEL / 교회 : 055)761-6866, FAX : 055)753-8379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2006 - 2024 daekwang.info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