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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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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2-07-10 11:59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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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르치는 교사
본문 : 롬 12 : 6-8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2. 07. 10.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lYJnUohymBY

2부 https://youtu.be/Jlh5RygND8c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라고 말씀합니다. 교사의 본연에 전념하라는 말씀입니다. 교사를 어떤 수단이나 장식으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가르침에 전념하는 자세는 무엇이냐?

 

첫 번째, 성실함입니다.

8절 상반절에 혹 위로하는 자는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라고 하였습니다. ‘성실함으로라는 말은 구제하는 일만 꾸미는 말이 아니죠? 그 앞의 위로하는 자에게도 해당되고, 7절의 가르치는 자에게도 해당되는 구절입니다. 창의와 혁신이 중요한 키 워드가 된 오늘날, 성실이라는 단어가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한 방 혹은 대박이라는 일확천금을 좋아하고 꿈꾸는 이 시대에, 성실은 구시대의 유물 같은 여김을 받는 듯합니다. 그래서 답답하게 여기고 늘품이나 야망이 없는 소시민의 삶의 모습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정성스럽고 참된 성실만큼 필요하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성실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24:27). 그 하나님의 성실은 택한 백성의 배교에도 맺은 언약을 끝까지 이행하시는 성실입니다(25:1). 정성스러움과 참됨의 성실은 성공과 복 받음의 조건이며, 그것이 없는 쌓음은 사상누각입니다(37:3,28:10). 성실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이룬다 할지라도 날아가 버립니다(17:11). 누군가 목표에 정성을 쏟으면 목표도 그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다고 했습니다. 성실함으로 많은 결실을 맺는 교사들이 되시기를 빕니다.

 

두 번째, 부지런함입니다.

8절 중반절에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지런함도 다스리는 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자에게도 해당되는 덕목입니다. 성경은 게으른 자에게 부지런한 개미에게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개미보다 베짱이가 현명한 처세라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창의를 떠올리는 게으름을 두둔하는 책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게으른 자에게 위로는 될지언정, 결과는 가난뿐입니다(19:15).

부지런함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121:4). 그 하나님의 부지런함이 오늘 우리를 있게 한 것입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습니다. 곡식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다산은 아둔한 자신도 배울 수 있느냐?는 제자 황산에게,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지런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르침에 부지런함으로 열매가 풍성하여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서는 영광이 우리 교사들에게 있기를 빕니다.

 

세 번째, 즐거움으로입니다.

8절 하반절에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즐거움은 모든 사람이 누릴 감정이며, 공부하는 자나 일하는 자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즐거움으로 하느냐? 아니냐? 에 따라 성과는 물론 보람까지도 좌우됩니다. 즐거움이 있으면 그 곳은 천국입니다만 없으면 무덤입니다. 군자삼락 가운데 하나가 천하의 영재를 모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가르쳐주기를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귀찮아서도 그렇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당이나 공장 혹은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기밀로 합니다. 그러나 교사들은 자신의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다 전하려고 합니다. 왜요? 그것은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며, 그것을 사명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것은 가르침이 배움이기 때문이며, 사명이 즐거움이 되면 행복합니다. 그러면 어떤 어려움이나 손해도 감수합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사명감으로 복음 전파의 고난을 즐거워하였습니다. 제자들을 가르치신 예수님의 기쁨이 오늘 학생들을 가르치는 우리 교사들에게도 늘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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