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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의 모델인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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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2-05-01 10:54 조회108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천민의 모델인 어린이
본문 : 막 10 :13-16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2. 05, 01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PuJlyynNm6Y

2부 https://youtu.be/NHt8TRFhTec


 

천국백성이 되는 것은 누구나 소망합니다. 그 천민이 되는 길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은 천민의 모델이 어린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어떻게 말씀합니까?

 

첫 번째, 어린이는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13절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이라고 하였습니다.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입니다. 그래서 그 자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아낌없이, 기쁨으로 소망 가운데 쏟아 붓습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다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16:1,고전3:7). 예수께서도 어릴 적에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녀를 둔 사람들이 예수님의 안수를 바라고 그들을 데리고 예수님께로 온 것입니다.

이를 본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었지만 주님께서는 어린이 같이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어린이는 부모들이 데리고 온 자들입니다. 스스로 올 수 없는,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의존적인 존재가 바로 어린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합니다만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는 영접과 인정을 받습니다. 천국은 비천하고 무능하여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의존하는 사람이 천국 백성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끄는대로 이끌림 받는 절대적 의존자가 바로 천국백성입니다(14:4).

 

두 번째, 어린이는 받드는(받아들이는) 존재입니다.

15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받든다는 말은 공경하여 모신다,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고 따른다. 그리고 물건의 밑을 받쳐 올려들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문맥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표준새번역과 다른 번역성경은 받들다받아들이다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18:17도 어린이처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천국을 어린이처럼 받아들인다는 말은 어린이처럼 수용적인 존재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배타적이 되거나 취사선택하거나 비틀어서 받아들이거나 곡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린이를 스펀지와 같다고 합니다. 스펀지처럼 단숨에 그리고 최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는 어린이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모하는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107:4). 갈급한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42:1).

 

세 번째, 어린이는 순종적인 존재입니다.

16절에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아이들을 안고 안수하셨다고 합니다. 그 말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안으심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낯선 사람에게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고 주저합니다. 더욱이 처음 본 남자에게 안기는 것은 극도로 피하려고 합니다. 안으려고 하면 때로 울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문의 어린이들은 안으시고 안수하는 예수님께 안기웠습니다. 그들이 자발적이든 아니면 그들 부모님의 말에 순종하여 안기웠든지 예수님께 안기웠다는 사실입니다.

자발적 순종이 기쁨이고 복입니다만 그러나 비자발적 순종, 억지의 순종에도 은혜는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갈 바를 알지 못하며 갔고,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그리하였습니다. 천국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7:21). 예수님은 언제나 순종하셨습니다(2:51,고후1:19,5:8-9). 오늘 어린이 주일에 우리도 어린이처럼 절대적인 하나님 의존과 수용 그리고 순종으로 하늘 백성이 다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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