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된 시온의 영광

예배영상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YSX_TFmzyEc

2부 https://youtu.be/pzIAKUU94FY

잃어버린 것을 도로 찿는 것이 회복이기에 그것은 좋습니다. 건강과 재물의 회복도 좋습니다만 국가와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본문은 이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시온의 회복이란?

3절에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침공과 약탈로 시온은 불타고 황폐해진 곳이 되었습니다. 쓸만한 사람들은 잡혀가고 빈천한 사람들만 남았는데, 짐승의 거처가 되었습니다(왕하25:8-12,렘10:19-22). 영광스러운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된 것입니다. 사람이 못살 곳이 되었습니다. 이런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성읍이 되고 성산이 되도록 회복한다는 말입니다.

회복의 조건?

2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크게 질투하며 분노함으로 질투한다’는 말은 ‘크게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배반하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호3:1-3). 그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먼저 무너진 성전, 당신이 거하실 집을 중건하라고 말씀하십니다(슥4:9). 그러면 당신이 시온에 돌아와 거하신다고 합니다. 완전한 회복, 영원한 회복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온을 회복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성전을 회복하면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학2:15-19).

회복의 결과?

1)진리와 거룩한 성읍이 됨

3절 하반절에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도성으로 정한 후 아름답고 화려했던 예루살렘이 하나님을 배신한 악한 왕들에 의해 패역한 성읍이 되었습니다(사1:21-23,스4:15). 그러나 성전이 중건되어 하나님이 돌아오심으로 시온이 진리의 성읍으로 불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진리를 말하고 진실하게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슥8:16).

2)장수와 번성케 됨

4하반절과 5절에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고 하였습니다. 장수와 번성은 누구나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며(창1:28,22:17,신28:11), 그를 경외하는 자가 누릴 복입니다(잠10:27). 공부나 노동에 얽매인 자녀가 아니라 뛰노는 자녀가 많은 곳이 됩니다.

3)해방과 귀환을 하게 됨

7절 하반절-8절에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귀환은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이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디아스포라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귀환은 예언의 성취로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사10:20-22).

4)산업의 평강과 풍요를 누리게 됨

12절에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장수와 다산의 복도 좋습니다만 그러나 건강과 함께 평강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불여사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야 노후가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을 회복할 때 하나님께서 그것까지 주신다고 합니다. 이 은혜가 우리에게 풍성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