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보다 청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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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2-03-20 10:01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s://youtu.be/FBKWbtD0Sg8 55회 연결
본문
예베 영상 링크입니다.
금식은 사람의 첫 번째 본능인 식욕을 금하는 것이기에 몹시 힘듭니다. 그러나 금식이 하나님께 전념함이기에 은혜도 큽니다. 오늘 본문은 금식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금식의 동기?
5절 상반절에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70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라고 하였습니다. 5월 금식은 성전이 불탄 날이며, 7월 금식은 총독 그달랴가 이스마엘에게 죽임당한 날입니다. 금식은 모세나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중요한 일을 하려고 할 때 합니다만 그러나 참회나 절박한 기도를 할 때 하였습니다(삼상7:6,삼하12:16). 바벨론의 이스라엘 포로들이 금식한 것은 두 가지의 뜻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금식?
1)자기를 위해 하는 금식
5절 하반절에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라는 말은 ‘진정으로 나를 위해 금식한 것이냐?’라는 말입니다. 금식은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고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말씀이죠? 물론 금식이 자신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만 그 금식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은 없는 금식이라는 말입니다.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금식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과시적인 금식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먹고 마실 때에도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없이 오직 자신들의 입과 배를 채우며 즐겼다는 것입니다.
2)불순종하며 하는 금식
11절에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고 귀를 막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의 백성입니다(신29:13-15,출19:5-6). 그래서 그들은 그 언약을 지킴으로 지키심을 받고 복과 구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들의 왕이. 그런데 그들이 금식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불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듣지 않았던 하나님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 하면, 네가지죠? 9-10절에 진실한 재판을 하지 않음과 서로 인애를 베풀지 않음 그리고 궁핍한 자를 압제함과 서로 해하려고 함입니다.
불순종의 결과?
1)기도의 무응답입니다.
13절에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금식의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자신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줄 것을 바라고 하는 것입니다. 금식이 얼마나 힘듭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성도에게 가장 답답한 것과 치명적인 고통, 그리고 껶여진 날개는 기도응답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듣고 따르는 금식을 하면 반드시 기도응답이 있습니다(욘3:7-10). 그 영혼과 육체는 강건하고 그와 그의 집은 물댄동산 같이 복되게 됩니다(사58:6-11).
2)흩어짐과 황폐함입니다.
14절에 “내가 그들을 바람으로 불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었느니라. 그 후에 이 땅에 황폐하여 오고 가는 사람이 없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남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포로로 잡혀가고 세계 곳곳에 흩어지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결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28:36-37). 그 불순종으로 이스라엘이 당한 것은 흩어짐과 황폐함이었습니다(느1:1-3). 그러므로 순종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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