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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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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2-02-13 10:55 조회305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본문 : 슥 4 : 1-14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2. 02. 13.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1부 https://youtu.be/6OvQe-7D0oE

2부 https://youtu.be/z0RXmYksIuI




오늘 본문은 선지자 스가랴가 본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신 환상에는 뜻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그 두 환상이 무슨 뜻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순금 등잔대입니다.

4:2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라고 하였습니다. 이 등잔대는 성막안에 두기 위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만들게 한 등잔대와 비슷한 모양이며(25:31-40), 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 중에 본 일곱 금 촛대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1:1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만들게 한 등잔대는 성막 안을 비추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10절 하반절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여호와의 일곱 눈은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에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눈인 이 금등잔대가 감람나무 사이에 있는 것은 그들을 비추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감람나무로부터 기름을 공급받기 위해 두 관이 감람나무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밤낮 끊임없이 비춘다는 말씀이죠? 중단된 성전건축 현황과 선지자의 독려로 재개될 성전건축 현황도 일곱 눈을 가진 그분이 밝히 다 보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밝히 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준행하는 자들을 도우사, 그 일을 이루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7절에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고 하였는데, 큰 산이란 성전 건축의 큰 방해물로서 스룹바벨의 성전건축이 형통하도록 평지로 바꾸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을 맡은 사람은 자신의 힘과 능이 없을지라도 낙심, 포기하지 말 것은 온 땅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 도우시고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두 감람나무입니다.

11절에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14절에서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란 주를 섬기는 자로서 천사를 연상케합니다. 하지만 천사가 아닌 것은 그들이 기름부음 받은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누구냐? 바로 성전건축을 앞장서서 일할 스룹바벨 총독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입니다. 한국교회 역사 가운데 자신을 감람나무라고 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감람나무라는 자기의식으로 충성은 좋지만 대부분 지나쳐 이단들의 교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감람나무가 금 등잔대 좌우에 있다고 하였는데,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온 땅을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신다는 뜻입니다(1:12-14).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이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이십니다(28:15). 그러나 특별히 당신의 뜻을 준행하는 사명자와는 반드시,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28:20).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19:21).

그리고 두 감람나무가 등잔대 좌우에 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온 땅에 두루다니는 여호와의 눈 옆에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면전이라는 의식 가운데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의 지시와 보고 체계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온 땅을 두루 다니시는 여호와의 눈, 등잔대의 옆에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두렵게 할 자가 없는 것은 빛이신 그분에 의해 어둠은 다 물러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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