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며 즐거워할 이

예배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D1jzX8RmyIo

기쁨이 삶의 원동력이고 즐거워함이 치료와 회복, 행복과 힘이 됩니다. 그런데 그 기쁨과 즐거움이 임마누엘 하나님께로 오는 것이면 비교불가가 되고 빼앗을 자가 없고 영원합니다.

첫 번째, 임마누엘 하나님이 형벌을 제거하고 대적을 쫓아내심으로

15절에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형벌의 짐은 무엇일까요? 남녀간의 해산과 노동의 죄의 벌로 무겁습니다. 불순종으로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공으로 죽임과 포로와 흩어짐의 죄의 벌도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남은 자된 시온의 백성들의 형벌을 제거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수를 쫓아내고 화를 당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신다고 합니다. 원수가 있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입니다(삿3:7-9,4:1-3). 그런데 하나님의 원수를 쫓아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급변하는 불안한 장래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가인이나 아브라함처럼, 그리고 여호수아나 시드기야왕처럼(수1:9-11,렘38:19). 그런데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남은 자에게 화를 당하지 않게 하고 두려워하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사54:11-14).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그분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14절,시35:9).

두 번째,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를 즐거이 부르고 기뻐하심으로

17절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를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입니다(사12:2). 그러므로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나아가면 만사형통입니다(수1:6-7). 그러므로 1절의 말씀처럼 그분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마누엘 하나님이 남은 자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말없이 사랑하시며 즐겁게 노래하신다고 합니다. 예수님께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잠잠히, 말없이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남은 자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즐거이 노래하신다고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이 본분인데 얼마나 기뻤으면 하나님이 구원받은 자로 인하여 노래하실까요? 이것이 주는 자의 기쁨인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은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1절,시8:4).

세 번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심으로

20절 하반절에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택함과 사랑을 입은 백성이 지은 죄로 대적에게 포로로 끌려가고 온갖 박해와 수치와 조롱을 당하였는데 그것은 에스겔 선지자로 예언대로 였습니다(겔5:14-15,시137:1-3). 그렇게 조롱과 멸시를 받던 그들을 부림절처럼 만민 중에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로잡힘에서 돌이키실 때가 언제냐?

70년, 포로귀환 예언이 성취될 때입니다. 그때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를 슬퍼 할 때입니다.(사61:3-7). 그런데 세상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으려면 훌륭한 왕이 되거나 전쟁의 영웅이 되거나 노벨수상자나 부자가 될 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마음을 찢는 회개라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회개한 영혼에게 긍휼을 베풀어 명예와 칭찬을 얻게 하십니다(사60:3). 그런데 사람들로부터의 명예와 칭찬은 한 순간입니다만 회개한 자의 명예와 칭찬은 천국에 이르게까지 합니다. 그러니까 남은 자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찬송52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