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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을 바치는 남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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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1-11-21 08:59 조회1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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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물을 바치는 남은 자
본문 : 습 3 : 9 - 13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11. 21.
  

예배영상링크입니다.

https://youtu.be/HbkjqsdpLAs 

 

 

오늘은 추수감사절로서 예물을 드리는 날입니다. 누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느냐? 우수리가 아니라 악과 거짓이 없는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라고 합니까?

 

첫 번째, 입술의 깨끗함을 받은 사람들로서 예물을 바칩니다.

9절에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섬기게 하리니라는 말은 10절의 예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내게 구하는 백성입니다. 입술의 깨끗함을 받는다는 말은 입술에 할례를 받는 것이며 이사야처럼 제단의 숯불로 태워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입술의 깨끗함을 받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은 인간의 특성으로 예외가 없습니다(3:4). 13절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정과 불신과 불평의 말을 않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자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은 자였으며, 불신과 불평하는 자들은 광야에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예물을 바칩니다.

10절에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고 하였습니다. ‘구스 강 건너편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입니다. 4천 키로미터 거리로 왕복 1년이 걸리는 머나먼 곳에서 예루살렘에 예물을 바치러 온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열망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모하는 열망과 사랑이 있으면 어떤 장애와 방해도 물리칩니다. 산티아고 순례자들이 800Km, 25일이 걸리는 먼 길을 무릅쓰는 것이나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에 3년 동안 5천여 킬로를 갈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에 대한 열망과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애국지사들이 가정을 두고 상해나 만주 그리고 러시아까지 갈 수 있었던 것도 조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이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예물을 바칩니다.

 

세 번째, 교만하지 않는 사람들로서 예물을 바칩니다.

11절 하반절에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제거하시는 이유는 자신을 하나님으로 여기고 그 자리에 앉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는 하나님을 찾지도, 공경하지도 않습니다. 지음받은 목적을 저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거합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자가 제거 된 후 남은 자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겸손한 사람이 예물을 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지극히 높은 분이기 때문입니다. 성막 제작시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는데,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는 겸손하며, 겸손한 사람이 예물을 드립니다(35:21,26).

 

네 번째,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사람이 예물을 바칩니다.

12절에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쌀독에서 인심이 난다는 말처럼 풍요로워야 예물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두쇠처럼 풍성하다고 예물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누가 예물을 드리느냐?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남은 사람입니다.

곤고하고 가난하면 예물 드릴 것도, 마음도 없습니다. 내 발등에 불입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먹이심과 입히심과 대적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사람, 그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물을 드립니다. 다윗과 두렙 돈 과부와, 마게도냐 교인들처럼(고후8:1-25). 그러므로 그 은혜를 받은 우리도 예물드림이 기쁨과 복이 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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