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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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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1-11-07 09:08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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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놀래키시는 하나님
본문 : 합 3 : 1-15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11. 07.
  

예배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gJ_B3LekLPc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유한한 우리들과는 생각과 길이 다릅니다. 사람은 그분을 알 수 없고 그 일을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하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놀라울 뿐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일을 이루심을 인하여

2절 상반절에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선지자가 기도하며 말하는 주의 일이란?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문맥에서는 마음이 교만하고(2:4),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며(2:6), 불의로 성읍을 건축하는 바벨론을 심판하여(2:12)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라는 말은 주의 일을 속히 이루소서라는 말입니다. 부흥이란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부흥이 교회에서는 교인과 재정이 많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부흥의 히브리어에는 보전하다, 살아있게 하다와 깨끗하게 하다 혹은 악을 제거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부흥은 생명을 얻게 하는 회개입니다. 바벨론 제국에 의해 정복되고 포로된 유다가 해방되리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던 일입니다(126:1-3). 그런데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십니다. 못할 일이 없습니다(106:21-22). 그래서 그분께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적을 베풀며 놀래키시는 그 하나님을 찬송합니다(107:10-15).

 

두 번째,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인하여

2절 하반절에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선지자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긍휼이란 불쌍히 여겨 돌보아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으로 지은 죄에 대해 벌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 벌을 자기 아들에게 담당시키시고 우리를 죄의 형벌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그것이 죄인된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긍휼입니다(2:4).

그 놀라운 하나님의 긍휼이 지은 죄로 만방에 흩어진 유다 백성을 고국으로 모아들였습니다(30:1-4). 진노 중에도 크신 긍휼을 베푸신 것입니다(9:30-31,1:4-7). 지은 죄로 마땅히 멸망당할 우리가 멸망당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크신 긍휼 때문입니다(78:38-39,3:22). 이처럼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가 상상치도 못할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꿈꾸고 소망하는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놀라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긍휼입음을 받은 사람은 놀래키시는 주님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세 번째,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인하여

3절에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데만은 보스라와 같이 에돔을 가리키는 말입니다(1:12). 그리고 바란 산은 아브라함이 하갈에게서 낳은 육신의 아들, 이스마엘이 거주하던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곳에서 오시는 것은 그곳을 순방하셨다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을 벌하시고 오시는 것입니다(49:16-17,1:8),그 오시는 구체적인 모습이 4-15절까지 내용입니다.

그렇게 돌아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영광과 찬송이 가득하다고 3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적이고 충성스러운 자들이었느냐? 하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늘 불순종하며 고집을 부리는 패역한 족속이었습니다(9:26-28). 그리고 하나님께서 쫓아내신 가나안 족속보다 더 악을 행하였습니다(대하33:9).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더 큰 벌을 받아야할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허물을 안 보시고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23:20-23).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을 놀래키는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거리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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