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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남은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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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1-08-22 10:07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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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야곱의 남은 자는?
본문 : 미 5 : 1-9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08. 22.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xuaiyKXVg4Q 

 

 

 

야곱의 남은 자는 등외자나 잉여인간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의해 해방과 구원을 받은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입니다. 본문은 그들의 모습과 자세가 어떠하다고 말씀합니까?

 

첫 번째, 평강의 사람으로부터 건져냄을 받는 사람입니다.

5-6절 가운데,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고 하였습니다. 강력한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정복해서 속국으로 삼은 후 이제 유다를 침공해왔던 것입니다. 맞설 힘이 없었던 히스기야 왕은 그들이 부과한 은금을 성전과 왕궁 곳간의 것으로 바쳤습니다(왕하18:13-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앗수르 왕이 유다를 침략해서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무서운 말로 선무공작을 하자 성안의 왕과 백성들은 두려움 속에 낙심, 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왕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신하를 이사야 선지자에게 보내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로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여 칼에 죽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대로 유다는 앗수르의 침공에서 건져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을병에서도 건져냄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전쟁과 질병 그리고 고난과 역경에서 건져내는 구원이십니다(11:2). 이렇게 그분으로부터 건져냄을 받은 자가 남은 자, 곧 우리들입니다.

 

두 번째, 사람과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7절에 야곱의 남은 자는...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슬과 단비같은 남은 자가 사람과 인생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는 이 구절을 현대인의 성경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도움을 받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이 어렸을 때는 부모님을, 배움의 길에서는 선생님을, 결혼해서는 배우자를 의지합니다. 사람은 돕는 배필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는 친구를, 선배와 멘토를, 원청기업을 의지합니다. 우리나라도 미군을 의지함으로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지의 대상은 시간과 상황이 바뀌면 약화되거나 없어지고 맙니다. 계속 의지하면 짐스러워하고 싫어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미군을 보셨죠? 그러나 약해지지도, 없어지지도 않고 되레 좋아하는 의지의 대상이 있습니다. 누구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의지의 대상입니다(33:16-20,146:3-5).

 

세 번째, 원하는 것을 가지며 대적들 위에 들리는 사람입니다.

8-9절 가운데, “야곱의 남은 자는 ...양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네 손이 대적들 위에 들려서...”라고 하였습니다. 사자는 백수의 왕으로 양떼 중의 젊은 사자는 움키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렁이 같이 연약한 존재를 하나님께서 최강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9:13). 그 앞에서 구원받을 자가 없고, 그는 대적들 위에 높이 들린다고 합니다(10:3-5, 8:21-23). 현재 남은 자 이스라엘 나라는 주변 아랍의 국가들을 밟고 강소국가로 대적들 위에 높이 들려 있습니다.

남은 자는 다니엘처럼 우상에게 무릎꿇지 않는 자이며, 말씀의 순종자입니다(12:17).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밟고,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보다 높이 들리움을 받은 것이나 모르드개가 자신을 죽이려는 바사의 2인자 하만의 목을 장대에 달고 대적위에 들리움 받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성도가 대적을 위해 들리움받는 것은 승천입니다(11:10-13). 남은 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11:5). 그런데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합니다(107:9). 그러므로 남은 자가 되기를 사모하고 그를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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