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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행할 광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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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1-08-15 12:01 조회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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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억하고 행할 광복민
본문 : 신 15 : 12-18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08. 15.
  

예배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MFxlBp9Q4LA

 

 

 

오늘은 일제의 37년 강점에서 해방된 잊지 못할 영광의 광복절입니다만 이스라엘은 400년 만에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출애굽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두 가지를 말합니다.

 

기억하라! 첫 번째, 종이었음을

15절 상반절에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쳐 곧 들어갈 가나안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 말씀은 신명기에 반복되고 있으며(6:12,16:12,24:22), 스데반의 설교와 바울의 변증에서도 반복,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출애굽은 잊지 말아야할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네가 종이었음을 기억하라고 하는 것은 네 출신과 근본을 잊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비천함을 기억하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종이었기에 너의 종을 후대하고 잘해주라는 것입니다. 남자는 군생활에서 여자는 며느리생활에서 고생한 것을 그대로 갚으려는 의식과 무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이 속량하셨음을

15절 중반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은 모세의 능력이나 백성의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속량하신 것입니다(20:2). 속량이란 종이 된 사람의 값을 치루고 해방시키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위해 엄청난 속량물을 지불하셨습니다(43:3). 그래서 보배롭게 여기십니다.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광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독립지사나 백성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연합군을 통해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고 속량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파멸적인 죄의 종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그의 독생자를 속량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속량받은 성도는 존귀합니다(16:3,1:3-7).

 

행하라! 첫 번째, 종을 후히 주어 자유케하라!

12-14절에 팔려온 종을 6년이 지나면 다음해에 그를 자유민이 되게 하되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양무리와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에서 후히 주라고 합니다. 안식년에 되면 종들을 면제하여 자유민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당시 종은 나귀처럼 재산이었는데, 보통 은 30세겔로 주인에게 팔렸으며, 자유민일 경우에는 50세겔로 속전되었다고 합니다(21:32). 그러므로 그것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하되 빈손으로 자유케할 것이 아니라 후히 주어 자유케하라고 합니다. 후히 준다는 것은 규정된 것보다 더 준다는 말이요? 그것도 일부가 아닌 그의 산업 전반에서 이것저것 다 후히 주라는 것입니다. ‘난 뭐 먹고? 우리는 어쩌고?’라는 불만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자에게 범사에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18).

 

두 번째, 종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라!

16-18절에 종이 너를 사랑하므로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 그 귀를 뚫고 영구히 종으로 삼으라고 합니다. 주인과 종은 가족입니다만 그러나 군림과 예속의 관계입니다. 짐승처럼 대하는 주인을 사랑할 종은 없습니다. 백부장처럼 가족처럼 사랑하면 그 종도 주인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년임에도 주인을 떠나지 않고 종으로 살겠다면 그의 귀를 뚫고 집에 살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 종의 호불호나 유무익을 떠나 살게 하라는 말입니다. 종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자유민보다 주인의 종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도가 그렇습니다(65:13,고전7:22-24).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자유하나 그의 종이 된 것은 그 안에 참되고 영원한 자유와 평안과 풍요가 있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빛을 되찿는 완전한 광복은 통일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참 빛이신 예수님을 모심이 참 광복입니다. 그래서 복음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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