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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소에서 나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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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1-07-11 11:57 조회195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처소에서 나오시는 하나님
본문 : 미 1 : 2-7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07. 11.
  

예배 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HrFwCFiYBEk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어디에나 다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십니다. 그분이 그 계신 하늘 보좌에서 나오신다고 합니다. 이유와 목적과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이유? 땅의 높은 곳을 밟기 위하여

3절에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셔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신다고 합니다. 땅의 높은 곳이란 고원지대나 산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권세자들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5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야곱의 허물인 사마리아와 이스라엘의 죄인 유다의 산당입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허물과 죄를 권세자들의 것으로 보신 것입니다.

권세자들의 구체적인 죄를 미2:1-2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백성에게 좋은 것 주시기를 원하는 하나님께서 기다리심은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심은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30:18). 그러나 정의와 공의를 앞장서 지키고 계도할 권세자들이 포악을 행하면 그들을 밟기 위해 하나님께서 처소에서 나옵니다.

 

결과? 산들이 녹고 골짜기가 불 앞의 밀초와 물같이 됨

4절에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밟음으로 인해 산이 녹고 골짜기가 불 앞의 밀초 같고 쏟아지는 물과 같이 쏟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자락과 골짜기에 모여 삽니다. 그런데 산들이 녹고 골짜기가 불 앞의 양초 같고 물같이 쏟아지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강력한 화산의 폭발로 산이 없어지고 용암이 쏟아져 내려 모든 마을과 사람을 덮어버리고 맙니다. 다 사라지고 죽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높은 곳을 밟으시는 심판은 무섭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 때에 주를 믿지 아니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이 산들을 향하여 우리를 진노하시는 여호와의 얼굴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고 외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높은 곳을 밟으시는 하나님의 심판도 무섭지만 그분이 그의 처소에서 나오는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것이 더 무서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터전이나 생명이 그분의 밟힘이 되지 않기 위해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목적? 모든 유다 백성들을 회개시켜 살리기 위함입니다.

11절에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빌은 유다 남부의 성읍이고 사아난은 유다 평원의 한 성읍이며 벧에셀은 블레셋 평원에 있던 유다 남부의 성읍으로 유다의 성읍들입니다. 그리고 13절의 라기스는 예루살렘을 방어하는 유다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이며, 14절의 가드모레셋도 블레셋의 가드 옆에 있는 유다 성읍으로 미가의 고향입니다. 15절의 마레사 역시 유다지파의 영토입니다(15:44,대하14:9).

이렇게 하나님께서 선지자 미가를 통하여 허물과 죄악을 저지르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높은 자들을 무섭게 징벌을 말씀하면서 유다의 여러 성읍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11절에 수치를 무릅쓰고 애곡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6절에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고 합니다. 처소에서 나오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앞에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죄를 짓는 짓에 늘 용감한 우리 인생이 살 길은 오직 회개뿐입니다. 죄는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지만 회개하면 회복과 복입니다. 영생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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