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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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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찬미 작성일21-06-06 12:02 조회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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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난 중의 기도
본문 : 욘2:1-10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06. 06.
  

예배영상링크입니다

https://youtu.be/URPTQrpZSGI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목적과 이유가 있습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유가 있습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삶의 여러 고난들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첫 번째, 고난은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신호입니다. 1절에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그곳에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 듭니다만 아마도 들어가자마자, 바로 기도했다는 말이겠죠? 바다에 던져지고 물고기에게 삼키운 정신없을 그 순간에도. 그리고 다른 음식물로 인해 숨쉬기 어려운 그 순간에도. 그리고 캄캄하고 강력한 소화액이 쏟아지고 악취가 진동하는 그 곳, 그 순간에도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요나는 고난으로 인하여 기도하였습니다. 2절에서 말씀하고 있죠?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고난으로 인해 신음하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낙심하고 절망하다가 자해까지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는 하나님을 찿습니다. 기도합니다. 다윗도 그랬고 히스기야 왕도 그랬습니다. 주님께서도 그랬고 바울도 그랬습니다. 성경은 ‘너희가 고난 중에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기도하면 기도하라 하신 그분께서 기적을 일으켜 주십니다. 두 번째, 주 앞에서 쫓겨날지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4절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목전에서의 쫓겨났다’는 말은 편안한 다시스행 배 위에서 물고기 뱃속으로 던져졌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나 조직에서 쫓겨나도 살기가 어렵습니다. 하갈과 다윗과 해직 노동자들처럼. 더욱이 주님 앞에서 쫓겨나면 인생의 구덩이와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가인이 고백했었죠(창4:13-14). 예전에 교회에서 출교는 곧 죽음이었습니다. 마태 데스몬드의 ‘쫓겨난 사람들’처럼 추방당한 자는 오늘날도 비극입니다. 그리고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다’는 말은 ‘기도의 무응답이나 거절’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대화단절입니다. 성도의 가장 큰 고통은 기도의 무응답이거나 거절입니다. 86세의 아브라함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자 99세까지 하나님께서는 그와의 교제가 없었습니다. 곧 아브라함의 영적 죽음이었습니다. 우리의 불완전한 행위와 존재로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윗처럼, 그리고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삽니다. 회복됩니다.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세 번째, 감사와 서원을 담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9절에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의 고난 중에 감사의 노래로 제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다니엘도, 사도바울과 믿음의 형제들도 그러했습니다(단6:10,고후4:15). 어떻게 이런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주께서 자신을 건지시고 살리실 것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욥5:17-18,고후1:9-10). 

그리고 요나는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라고 합니다. 요나가 이전에 어떤 서원을 하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행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죠? 그런데 고난 때문에 서원 이행을 약속하였습니다. 서원 이행을 명하신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원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행하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고난 중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되 믿고 기도함으로 다 구원받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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