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의 재림

예배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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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의 재림<살전4:13-5:8>21/4/11(주낮)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본문은 주님이 어떻게 재림하신다고 합니까?

재림의 방법?

첫 번째, 하늘로부터 영광스럽게 강림하십니다.

살전4:16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초림하셨을 때에는 초라하게 오셨습니다.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아무도 영접하는 이가 없고 돌아보는 이가 없는 가운데 매우 외롭게, 초라하게 태어나셨습니다. 그런데 부활승천 하신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천사장의 소리와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강림하신다’고 합니다. 영광스러운 가운데 위엄있게 심판주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그와 같은 주님의 재림은 불신자에게는 기절케하는 소리라고 합니다(눅21:25-27). 그러나 주안에 있는 자들은 그 소리가 기쁨의 소리, 구원의 소리입니다(계22:20,찬송가234장).

두 번째, 도둑같이 오십니다.

살전5:2에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도둑같이 임한다는 이 말씀은 앞서 읽었던 4:16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 가운데 임하신다’는 말씀과는 반대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 순간에는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경천동지할 것 같은 웅장하고 거대하게 공개적으로 재림하십니다. 그러나 그 날이 오기 바로 전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주님의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늘 깨어 있어라! 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재림의 목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자와 죽은 자를 공중으로 영접하여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살전4:17에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부활승천하신 주님이 재림하시는 목적은 주안에 있는 자들을 공중에서 영접하여 주님과 항상 함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알곡과 같은 성도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주님을 믿지 않는 자와 음행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는 유황 불 못에 가두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대로 주님이 다시 오심은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함입니다.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 방법?

첫 번째, 잠자지 않고 깨어 있는 것입니다.

살전5:6에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자지 않는다는 것은 육신의 잠, 수면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죠?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다’는 것은 등불을 켜고 신랑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처녀들처럼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빛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탕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덫에 걸리기 때문입니다(눅21:34-36). 

두 번째,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살전5:8에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라고 하였습니다. 호심경은 갑옷의 가슴부위에 호신용으로 붙이는 구리 조각입니다.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소망의 투구를 쓰라고 하는 것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함입니다(엡6:10-13), 그래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성도들에게 늘 있어야 할 덕목입니다(고전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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