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방송
> 예배와말씀 > 설교방송
설교방송

여호와가 잊지 않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아진 작성일21-02-28 10:31 조회247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여호와가 잊지 않는 것
본문 : 암 8:4-10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1. 02. 28.
  

유튜브 설교 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eKmiOyPA0gA​​



여호와가 잊지 않는 것<8:4-10>21/2/28(주낮)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처럼 기억력이 감소하거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당신이 본 것과 들은 것에 상벌을 주십니다. 그분께서 잊지 않고 벌하시겠다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첫 번째, 가난한 자를 삼키는 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4절에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항상 있습니다. 고대 왕조시대부터 현대 자유 민주주의시대까지 가난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 가난이 나태나 사치와 같은 개인적인 원인이든 아니면 권력자들로부터의 수탈이나 분배의 편파와 같은 구조적인 원인이든 간에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돌보라고 하였습니다(15:11). 그런데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삼키며 힘없는 자들을 망하게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가난한 자들과 힘없는 자들의 재산을 빼앗고 수탈하는 것입니다(2:6-8). 이러한 자를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되 맹세코 잊지 않겠다는 것입니다(7).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2). 떼죽음에 이르도록 무섭게 징벌한다는 것입니다(3). 사랑의 하나님이 왜 이러실까요? 이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은 그를 지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14:31). 돌봐야할 자를 학대하는 것은 거역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형식적인 신앙과 속임을 잊지 않으십니다.

5절 하반절에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일을 하지 않습니다. 어떤 매매도 하지 않고 예배를 드립니다. 심지어 달의 첫날인 월삭에도 그러했습니다. 매우 경건해보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월삭과 안식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매하는 돈벌이였습니다. 돈벌이하는데 월삭과 안식일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형식적인 월삭과 안식일에 대한 태도를 잊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당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멸시하는 자를 경멸히 여기리라는 말씀이 아닙니까? 그리고 되와 저울을 속이는 것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벌하시겠다고 합니다. 곡식과 고기를 파는 되와 저울이 정확해야 하는데, 조작해서 속인다는 것입니다. 속임으로 쉽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속이는 것은 마귀의 짓입니다(12:9).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속이는 자를 잊지 않고 벌하십니다.

 

세 번째, 인신매매와 불량식품 판매를 잊지 않으십니다.

6절에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옛날 신분사회에서는 종을 사고 팔 수 있었습니다. 먹고 살기 어려운 평민이 스스로 종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자식들을 종으로 파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반절에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신발이 귀하고 사람이 흔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을 후려치는 것입니다. 그 후려침을 당하는 자도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입니다. 그리고 찌꺼기 밀을 팔자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벌하신다고 합니다. 찌꺼기 밀이란 알곡과 껍데기 사이의 싸래기와 같습니다. 그것은 양식이 아니라 짐승의 먹이입니다. 물론 흉년이 들면 그것도 먹습니다만 팔지는 않습니다. 팔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속이고 판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팔 수는 있습니다만 아무거나 팔 수는 없습니다. 먹지 못하는 불량식품 판매를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고 벌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약자를 돌아보고 진실한 신앙과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남 진주시 대신로 243번길 16 TEL / 교회 : 055)761-6866, FAX : 055)753-8379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2006 - 2024 daekwang.info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