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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한 꿈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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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성 작성일19-10-27 12:04 조회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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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잠입한 꿈꾸는 자
본문 : 유 1:8-10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019. 10. 27.
     

잠입한 꿈꾸는 자<1:8-10>19/10/27(주낮)

 

인류의 문명의 발전은 꿈을 가진 자들의 도전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꿈꾸는 자에게는 희망이 있고 활력이 있습니다. 꿈은 좋습니다만 해악을 끼치는 꿈쟁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첫 번째, 육체를 더럽힙니다.

8절 상반절에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은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라고 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힌다는 구절로 봐서 꿈꾸는 자들이 육체를 더럽힌다는 말은 앞절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처럼 육체를 더럽힌다는 말입니다. 때와 먼지로 몸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음행으로 육체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꿈이란 실현하고픈 이상 실현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입니다. 이처럼 꿈은 좋은 꿈과 좋지 못한 나쁜 꿈이 함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말하는 꿈꾸는 자의 꿈이란 후자의 몽상이나 망상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모임인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꿈꾸는 자들의 꿈이란 좋지 못한 꿈입니다. 그들은 물질과 명예의 꿈도 꿉니다만(11), 음행의 꿈을 꿉니다. 4절 하반절에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어라고 하였습니다. 이 육체의 음행을 통제되지 못한 인간의 본능이라고 합니다만, 그러나 그것은 사탄의 유혹과 이끌림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5:5-7).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다른 사람들을 음행케합니다(25:1-3).

 

두 번째, 권위를 업신여깁니다.

8절 중반절에 권위를 업신여기며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꿈꾸는 자들이 업신여기는 권위는 세상의 통치자와 권력자들의 권위가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교회안의 권위를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안의 권위라면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그것은 성경의 권위(3:4,10-18,4:7-8)와 사도의 권위(고전9:1-3) 그리고 교회 지도자의 권위(고전12:28,딤전5:17)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위는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13:1). 더욱이 하나님은 당신의 몸된 교회를 돌보도록 하기 위해 세움을 받은 자들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10:19,28:18-20,21:17). 그런데 잠입한 꿈꾸는 자는 교회안의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업신여깁니다. 바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어지럽히며, 나아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자기 지위와 처소를 떠난 범죄한 천사, 사탄은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오르려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긴 자입니다. 교회안에서 권위를 업신여기는 자는 사탄의 하수인인입니다.

 

세 번째, 영광을 비방합니다.

8절 하반절에 영광을 비방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영광을 비방한다는 말은 영광스러운 존재를 비방한다는 말입니다. 영광스러운 존재라는 말은 영어성경(KJV)의 번역이고, 천체(NIV) 혹은 천사(NASB)라는 단어로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영광을 비방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이며, 천사를 비방한다는 말이 됩니다. 성도는 천사숭배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4:10,2:18,22:8-9), 또한 하나님의 천사를 비방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천사는 하나님이 보낸 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달린 날개로 비행하는 천사도 있지만 사람과 같은 육신의 천사도 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에게 전하고 사람의 형편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그러므로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제사장과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도 천사입니다. 잠입한 꿈꾸는 자가 비방하는 영광은 하늘의 천사이기 보다는 땅위의 천사, 교회안에 하나님이 세운 직분자들의 영광입니다. 마귀는 비방자입니다(12:10). 그러므로 비방을 삼가야 합니다.

 

나눔) 음행하는 자나 권위나 영공을 비방하는 자의 결말의 경우를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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