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맥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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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성 작성일19-07-07 12:08 조회2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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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할 맥추절<신16:9-12>19/7/7(맥추절)
맥추절은 보리추수의 감사의 절기로, 오늘날 성도는 보리를 짓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의 얘기로 듣거나 갈4:10-11을 근거로 절기를 피하려 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지키라 합니다.
첫 번째, 복을 받은 대로, 힘을 헤아려 예물로서
10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되”라고 하였습니다. ①복을 받은 대로 예물을 드리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복 받음에 대한 생각은 4가지로, ‘받았다. 안 받았다. 많이 받았다. 적게 받았다’ 입니다. ‘안 받았다거나 적게 받았다’는 사람은, 자신이 자수성가했다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무지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넘치도록 주셨다고 말씀합니다(신8:18,시23:1-5). ②힘을 헤아려 예물을 드리라고 합니다. 하반절에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되’라고 하였습니다. ‘네 힘을 헤아린다’는 말은 ‘자신의 힘에 맞게’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유월절이나 초막절처럼 예물을 드리는 ‘그 힘대로’입니다(신16:16-17). 다섯 달란트 남긴 자는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 남긴 자는, 두 달란트 드리는 것입니다. 힘대로 드리는 것이, 드리는 자의 기쁨이며, 받는 자의 기쁨입니다. 그리고 상 받을 일입니다.
두 번째, 온 집안과 이웃과 함께 택하신 곳에서
11절에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①먼저 식구들과 성중의 소자들과 함께 맥추절을 지키라고 합니다. 부모들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맥추절을 지키게 해야 합니다. 장성했으니 알아서 할 거라고 방치나 핑계될 수 없습니다. 노비까지 맥추절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물질을 줘야하고, 소자들과 함께 하는 맥추절을 위해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②여호와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합니다. 11절 하반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서’라고 하였습니다(2,6,16절).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명하신 모리아 산,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곳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시123:1,전5:2). 이 세상 모든 곳이 다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사66:1,시139:7-10). 그러나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은 하나님의 집, 성전입니다. 예배당입니다(왕상8:29,느1:9).
세 번째, 맥추절을 반드시 지키되 즐거워하면서
12절에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①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행하라는 강조의 뜻이 있습니다. 그냥 권면의 말씀이라면, 이 규례를 지켜라! 든가 아니면 이 규례를 행할지니라! 고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억하고 기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이죠. 반드시 지켜야 할 규례가 맥추절이라는 것입니다. ②그리고 즐거워하면서 지키라고 합니다. 11절 끝에 “택하신 곳에서 네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성전에서 맥추절을 지킬 때, 기쁘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멀리서 와서 지키려면 피곤 할 텐데, 드리는 예물에 정성을 다 하려면 힘이 많이 들 텐데, 해마다 드리는 것이 번거로울 텐데, 의무라고 느끼면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텐데 말입니다. 즐거워하면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야 자원하는 예물이 됩니다. 그분이 기뻐받으십니다. 복이 됩니다. 이 은혜가 오늘 맥주절을 지키는 우리에게 늘 풍성하시기를 빕니다.
나눔)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지난 맥추절에 어떻게 지켰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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