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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사랑의 끝 계명, 탐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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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성 작성일19-06-09 12:11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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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형제사랑의 끝 계명, 탐내지 말라
본문 : 출 20:17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019. 06. 09.
     

형제사랑의 끝 계명, 탐내지 말라<20:17>19/6/9(주낮)

 

탐이란? 국어사전에는 가지거나 차지하고 싶은 마음사물에 집착하는 번뇌입니다. 탐의 히브리어 타바는 악한 소욕, 불법적인 욕심입니다. 성경은 이를 물리치라고 말씀합니다.

 

1.탐내는 원인?

사람이 어떤 대상에 대해 탐을 내는 이유는 여러 가지 많을 것입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을 든다면 그것은 자신의 필요성과 대상의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혹하는 사탄의 말을 들은 후 하와의 눈에 비쳐진 선악과는 보암직, 먹음직,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먹으면 결코 죽지 않으리라는 거짓말과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꾐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죽지 않는 것과 하나님과 같이 되는 그 필요성과 가치가 하와에게 매우 컸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크면 못 할게 없습니다. 범죄조차도...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지만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그분의 피조물입니다.(40:1-4,5:2). 범죄한 이후 타락한 본성의 인간은 제한된 조건속에 살면서, 끝이 없는 욕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부족을 느끼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탐은 아간이나 아합처럼,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을 넘어 단체와 국가에 이르기까지 많습니다. 기업들의 인력과 콘텐츠 도용이나 신천지의 산 옮기기, 일본의 독도소유권 주장 등이 다 그 탐 때문입니다.

 

2.탐냄의 열매?

탐냄으로 인해 얻게 되는 열매는 어떤 것일까요? 나무나 식물의 열매는 필요한 것이고 대부분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탐냄의 열매 중에는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더 많습니다. 탐냄의 좋은 열매라면 목표를 정하게 하고, 그것을 향해 남보다 더 전심전력하고, 더 많이, 빨리 성취하는 기쁨일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날처럼 목적과 할 일 없이, 감사와 기쁨 없이, 게으르게 무위도식하는 것보다 좋은 것입니다. 이처럼 뜻을 정하고 전심전력하여 성취하는 것은 필요하고 좋은 일입니다(3:10-14). 그러나 결과가 열매가 나쁘면 하지 아니함보다 못합니다. 그리고 탐냄의 나쁜 열매들은 여러 가지 많겠습니다만 여러 계명들을 범하게 하는 모든 죄의 근원입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는 이 모든 계명의 주제는 다 탐욕에서 나온 것입니다. 탐냄의 나쁜 열매는 자신을 망하게 하고 공동체에 많은 해악을 끼칩니다. 그래서 구주 예수님께서는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였습니다(12:15).

 

3.탐제거 방법?

이렇게 자신과 공동체에 나쁜 탐냄을 제거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도바울이란 필명을 가진 분은 탐심을 제거하는 방법을 두 가지로 말하는데, 하나는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목사님은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면 탐심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그 외에도 탐심을 제거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마디로 하나님을 앎으로 탐심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6:31-32,7:9-11).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그분은 못 할 것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이시고, 달라고 하는 것보다 항상 넘치도록 다하시는 아버지시라는 것을 믿으면 여우처럼 먹이를 훔쳐다가 숨겨놓는 위험과 수고의 탐심을 가질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아버지는 구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임을 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려면 하나님의 영,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6:3, 5:18). 이 좋은 은혜가 우리에게 늘 충만하기를 빕니다.

 

나눔) 탐심에 이끌린 경험이나 물리친 경우를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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