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방송
> 예배와말씀 > 설교방송
설교방송

고리(Ring)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호성 작성일19-05-12 12:00 조회261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고리(Ring)
본문 : 룻1:6-14
설교자 : 장민우 목사
설교일 : 2019. 05. 12.
     

제목: 고리(ring) 2019/5/12 주낮

본문: 1:6-14

 

오늘 본문 룻기 시작인 11절을 보면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라고 시작을 합니다. 즉 룻기는 사사시대를 살아간 한 가족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아시겠지만, 간략히 사사시대를 알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사기 시대는 혼란과 불안의 시대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이스라엘 각 지파 간의 이간질과 싸움, 그리고 외부적으로는 블레셋과 같은 이방나라들의 침입과 억압으로 조공을 바치는 정치적으로도 혼란기였습니다. 또한, 종교적으로는 우상숭배에 빠진 정도가 아니라 혼합종교가 되어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바알과 아세라를 동시에 섬기는 잡교가 된 시대였습니다.

 

나오미의 삶

여성의 삶은 이렇습니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베들레헴의 한 사람 엘리멜렉의 아내이었으며, 그리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의 엄마였다고 본문은 기록합니다. 이들이 유대지방에 기근이 들어 팔레스틴 최남단인 모압 땅으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두 아들이 결혼하여 이 여성은 이방 여인이지만 그래도 착실한 오르바와 룻이라는 며느리를 두게 됩니다. 그런데 5절에서 그곳에 거주한지 십 년 만에 아들이 둘 다 죽습니다. 연고를 모르겠지만, 그전에 1:3절에 그 십 년이란 세월 중 먼저 남편인 엘리멜렉이 죽었습니다. 우리도 남편이나 아들을 먼저 보내면 억센년이란 소리를 듣습니다. 기가세서 남편 잡아먹고 이제는 아들까지 잡아먹었다.” 라는 소리를 예나 지금이나 듣고 있습니다. “우리의 즐거움이란 뜻이 바로 나오미입니다. 그러나 그 삶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룻과 보아스의 연결고리

나오미는 기근과 흉년속에서도 자신의 고향인 유대땅 베들레헴을 하나님이 돌아보셨다는 소문에 무작정 고향으로 향합니다. 물론, 금의환향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라는 며느리를 통해 위로와 위안, 소망을 갖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잘 아는 룻의 신앙고백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에 대한 자기 믿음과 소망이 소생케 됩니다. 이로 인해서 나오미는 룻과 보아스라는 위대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여성이 됩니다. 그 한 많은 나오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다는 것입니다. 룻과 보아스를 만들어 내는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하게된 나오미였다는 것입니다. 사사시대였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침묵 속에서도 나오미는 자신의 믿음과 그 믿음의 선택을 행함으로 옮겨갔고, 하나님은 그 풍파 많았던 나오미의 삶을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의 연결고리로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고리!

나오미를 통해서 육신적으로는 부모님의 은혜를 떠올릴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를 해결하시고 화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리를 우리는 발견해야 합니다. 이 땅에 오실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미 노아 홍수 심판으로 충분한 경고를 주셨음에서 인간은 하나님을 저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남은 자들, 바알과 아세라에게 무릎 꿇지 않은 자들만 구원하셔도 됐습니다. 그럼에도 온 인류를 향한 평등하고 변함없는 그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실 수밖에 없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 오실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하나님과 사람사이에서 생명을 구원하고 소생케 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귀한 고리로 살아내시기를 소망을 드립니다.

 

나눔) 나는 우리 공동체는(구역) 어떤 연결고리입니까? 어떤 연결고리로 성장하고 싶으십니까? 나누어보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남 진주시 대신로 243번길 16 TEL / 교회 : 055)761-6866, FAX : 055)753-8379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2006 - 2024 daekwang.info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