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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 아니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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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성 작성일19-05-05 12:05 조회284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본문 : 롬1:16-17
설교자 : 장민우 목사
설교일 : 2019. 05. 05.
     


제목: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2019/5/5 주낮

본문: 1:16-17

 

 

종교 개혁자인 마틴루터는 로마서1장과 갈라디아서에서 언급된 오직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 라는 이신칭의교리를 통해서 삶이 통째로 바뀐 사람입니다.

 

그 교리의 핵심이 오늘 로마서 116-17절입니다. 16-17절은 로마서의 대주제입니다. 그래서 16-17절 말씀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로마서 전체를 아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11-15절까지는 로마교회 성도들과 인사와 로마를 방문하고자 하는 목적을 기록합니다. 그래서15절 마지막에서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 라고 하면서 목적을 이야기한 후 그 복음의 핵심을 16-17절에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16-17절을 장장 16장에 걸쳐서 풀어 놓은 것입니다.

 

부끄러운 복음?

그런데, 오늘 본문 시작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원서를 보면 가르라는 단어가 빠진 상태로 한글번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서대로 보면 15절에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하면서 16절시작을 왜냐하면하면서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기를 원하는데 그 이유가 부끄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복음을 자랑하는 바울이었습니다. 즉 반증이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랑하고 싶다라는 말이 된다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에 사역하고 있던 아들 같은 디모데에게 바울은 딤후1:8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라고 권고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디모데복음으로 인해서 무언가 부끄러움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울1차 투옥 때는 일반 가정에 구금된 정도였기에 큰 반응이 없었지만 2차 투옥 때는 옥쇄를 차고 감옥에 갇혀 죽음이 드리운 바울의 마지막 모습에 와서는 거리끼며 부끄러움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들 모르는 척했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상종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부끄러움의 대상입니까? 그것은 복음이 전달하는 메시지 때문입니다. 복음은 정말 지독하게 가난한 가운데서 태어난 한 분을 선포합니다. 호텔방도 아니고, 마굿간의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분, 작은 마을에서 자라나 목수로 훈련받으신 분, 우리가 전하는 분이 바로 그 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 앞에서 높이는 분, 바로 그 분은 연약한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분은 스스로 위대한 가르침을 주시고 나서는 정말 무능한 모습으로 잡혔습니다. 그 분은 나무에 못 박혀 수많은 무리들이 조롱과 비웃음 가운데 죽어갔습니다. 무리들은 저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택하신 자라면 자기를 구원하는가 보라 , 모욕하며 즐겼습니다.

 

자랑스러운 복음!

내가 믿는다.” 라고 한다면, 그럼 그 믿음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하는데까지 나아가야 흔들림 없는 믿음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까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근거가 무엇이겠습니까? 갈대와 같이 이리 저리 부는 바람에 흔들리며 쉽게 변하는 우리의 감정과 상관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2000년이란 세월의 시간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객관적인 근거가 무엇입니까?

 

바로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하나님의 복음이며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나눔) 복음으로 인해서 부끄러움을 당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 경험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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