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합시다

거룩합시다<레11:44-45>18/12/30(주낮)

올해 우리 교회 표어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였습니다. 세상 속에서의 나와 우리 교회를 많이 경험하셨나요? 죄대의 방해거리는 무엇이었나요? 거룩함의 없음은 아니었나요?

거룩의 정의? 더럽지 않는 것으로의 구별입니다.

44절 하반절에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거룩이라는 뜻의 단어가 구약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구별하다, 분리하다 혹은 깨끗하게 하다 그리고 유일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본절 서두에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거룩은 구별, 분리입니다. 어디로부터의 구별과 분리냐? 하면 그것은 죄에서부터 그리고 죄악된 세상에서부터의 분리입니다(요일2:15-17).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들은 구분된 존재입니다(딤전6:16). 우리는 땅에 있고 그분은 하늘에 계시며, 우리는 시공간 안에서 유한하지만 그분은 영원무한하십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거룩의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거룩은 더럽히지 않는 것입니다. 본절 말미에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거룩은 더럽히지 않는 것, 부정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43절).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더럽지 않는 것으로의 구별이 거룩입니다. 

거룩의 이유?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44절 상반절에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성도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본절 하반절에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거역할 수 없습니다. 거역하면 칼에 삼키우게 되지만 그러나 순종하면 복이 됩니다(사1:18-20). 성도가 거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명령은 취사선택이 아닙니다. 무조건 순종입니다. 그것은 생명과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본절 상반절에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을 우리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롬8:15-16). 그러므로 그의 자녀된 성도들은 거룩하신 그분의 속성이 있습니다.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자녀된 우리들에게는 부자관계의 유전자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것이 바로 거룩이라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거룩의 방법? 하나님의 불러냄과 다스림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45절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거룩하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들이 하나님이 되려고 애굽에서 인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거룩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낸 이유는 당신처럼 거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해지는 것은 그분의 불러냄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신7:6-11).

딤전4:4-5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였다고 거룩해진 것은 아닙니다. 말씀과 기도로 역사하고 다스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에 대한 자복과 뉘우침의 기도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멸망치 않고 살게 됩니다. 복 받게 됩니다. 올 한해가 그러했습니까? 감사합시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는 더욱 그러기를 사모하고 기도하고 힘씁시다.

나눔)거룩하신 주님을 닮으려고 시도한 경험들을 이야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