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우리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요일3:5-6>18/6/15(주낮)

예수님의 이름의 뜻은 구원입니다. 그 분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인생에게 필요한 구원은 많습니다. 그분이 주시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첫 번째, 우리 죄를 없애는 예수님입니다.

5절 상반절에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마1:21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방기구의 때는 없애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묻혀진 죄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길이 하나 있습니다. 그 길은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신 예수님입니다(히10:19-20). 사람의 죄를 없앨 수 있는 것은 오직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뿐입니다(엡1:7,히9:22).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다 그분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 죄가 없으신 예수님입니다.

5절 하반절에 “그에게는 죄가 없으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악한 사람과 함께 착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 칭찬받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합니다.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다 죄악 중에 태어났고, 그 죄가 항상 우리 앞에 있습니다(시51:3-5).

그런데 우리와 다른 한분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십니다(요1:14). 히4:15에서도 그분에게는 죄가 없으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왜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으실까요? 그분이 죄의 기준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를 없이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기준이신 예수님께 맞춰 사는 사람입니다(벧전2:21-22).

세 번째, 범죄 불가는 예수님 안입니다.

6절 상반절에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 하지 아니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으면 전화통화가 안 되는 것처럼, 예수님 안에 있으면 범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출애굽 때에 죽음의 사자가 유월절 양의 피가 묻혀진 집을 넘어갔던 것처럼, 예수님의 대속의 피가 사람들로 범죄케하는 마귀를 내쫓기 때문입니다(요일5:18).

그런데 범죄 하지 않게 하는 ‘그의 안에’라는 말씀은 ‘예수님 안에’라는 말씀이죠? 그런데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말씀을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요15:10,요일3:24).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죄를 범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범죄치 않기 위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다고 하였습니다(시119:11). 9절에 하나님의 사람이 범죄치 않는 것은 하나님의 씨(말씀) 때문이라고 합니다(벧전1:23).

네 번째, 범죄자는 예수님을 뵐 수 없습니다.

6절 하반절에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의 로망과 소망은 하나님을 뵙는 것입니다(요14:8). 옛날 임금님을 뵙고 아뢰면 문제가 해결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을 뵙게 되면 모든 문제들이 다 해결됩니다. 왜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다 행하실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님을 찿습니다(요6:24-25). 그런데 성도가 그 하나님을 뵐 수가 없다면 그것은 불행이고 절망입니다. 마치 병아리가 어미를, 젖먹이가 어머니를 뵐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분의 양육과 보호와 인도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대적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사사시대에 그랬었고, 불순종한 사울 왕에게 그러했습니다(삼상3:1,28:6).

나눔) 말씀 안에 거함으로 범죄 하지 않았던 경험을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