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추시고, 높이시는 하나님

낮추시고, 높이시는 하나님<삼상2:7-10>18/2/25(주낮)

평창동계올림픽이 잘 마쳤습니다. 한반도와 세계평화증진에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의 위상이 좀 높아졌으리라 여겨집니다. 높아지기를 소망하는 이의 소망은 누가 이루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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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낮추고 높이시는 하나님

7절에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난과 부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고(잠19:14), 성실과 근면에 달려 있고(잠10:4,11:16), 절약과 사치에 달려 있습니다(잠21:17). 그런데 오늘 본문은 빈부를 여호와께서 하신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 더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조상에게 물려받았든, 자신이 노력해서 이루었든, 아니면 우연히 주어졌든,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주신 것입니다(고전3:3-7). 그러므로 그분으로부터 높임을 받으려면 그분 앞에 올려지고 담겨질 기도와 전도와 봉헌과 눈물과 선행의 수량이 차야 합니다(삼상1:9-11,2:1,단5: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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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를 지으신 하나님

8절 하반절에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땅의 기둥들'은 땅의 기초입니다. 땅위의 세계를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천지와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창1:1,시24:1-2,89:11). 그러므로 이 세상은 그분의 통치아래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주십니다(요15:7).

어떻게 하면 원하는대로 얻을 수 있습니까? 우선은 그분이 주고 싶은 마음이 되게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삼상1:17-18). 아브라함도 그랬고(창22:9-12), 다윗도 그랬습니다(삼하5:17-25). 다음은, 간구하는 것입니다. 간구하면 원하는 것을 주시며, 더 좋은 것으로 넘치게 주십니다(마7:11,엡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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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거룩한 자를 지키시는 하나님

9절 상반절에 "그가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키시는 분입니다. 무엇을? 그의 모든 언약들을 지키십니다. 그리고 그의 모든 소유들을 지키십니다(). 특별히 그의 백성, 그의 자녀된 성도들을 지키십니다(창28:10-15,시121:1-8). 그분의 지키심을 받은 대상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고,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지키시는 성도는 어떤 사람일까요? 성령의 역사하심에 의해 회개한 후,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의 소유된 자들입니다(벧전2:9). 성령님이 내주하는 사람입니다(롬8:9,고전3:16). 구체적으로 말하면 계명과 믿음을 지키는 자입니다(계14:12).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그분께서 이끄시는대로 따라가는 자입니다(계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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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대적자를 깨뜨리시는 하나님

10절 상반절에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한나가 말하는 여호와를 대적한 자는 브닌나(삼상1:1-6)나 엘리의 아들일 수 있습니다(삼상2:22-25).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방해하는 자입니다(시2:1-3). 그리고 악한 말로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멸시하는 자입니다(말3:13-15).

그러나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대적 자는 마귀입니다(살후2:4). 그리고 마귀의 종들입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사람과 나라를 대적합니다(벧전5:8). 그래서 저들을 멸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요일3:8). 예수님은 저들을 물리치고, 결박하고, 가둬두십니다(벧후2:4). 1907년 평양대부흥을 통해 거룩한 한반도 되게 하려는 당신의 계획을 대적한 일본(1910년)을 여호와는 깨뜨렸습니다(1945년). 그러므로 말씀의 순종이 높임의 비결입니다.

나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기도로 높임받은 경험들을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