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4일 수요저녁 가정예배 순서

수요일 가정 예배

찬송가 –70장- 다같이

대표기도 ---- 맡은이

성경봉독 – 약1-5장 - 다같이

설교 --- 야고보서 성경통독 --- 다같이

신종 코로나로 인해서 모이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함의 귀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가정에서의 예배가 온전히 이루어져 복된 대광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수요기도회 가정예배는 야고보서를 온 가족이 함께 통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절씩 돌아가면서 야고보서 전체를 통독하도록 합니다. 통독하시면서 색깔 색연필 등을 준비하셔서 은혜가 되는 구절에 밑 줄을 치도록 합니다. 다 통독하신 후에는 밑줄 친 말씀 중 마음에 주신 은혜와 감동, 깨달음을 가지고 간략하게 나누시고, 가정과 교회와 민족을 위해서 함께 나눔의 기도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야고보서 통독을 위한 배경지식

-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형제인 야고보가 기록한 서신입니다. 그리고 흩어진 열두 지파라는 것은(1절) “디아스포라”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디아스포라”는 이방인이 아닌 유대교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 두지파”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교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외적으로는 “유대교”를 신봉하는 동족들의 핍박으로 인한 시련으로 인하여 위축된 신앙생활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적으로는 핍박을 피해 흩어짐으로 인해서 온전히 사도들로부터 기독교 신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자신들의 과거에 가졌던 유대교 신앙 습관을 벗어나지 못하고 유대주의자들처럼 참된 신앙의 실천이 없이 말로만 경건을 부르짖는 외식에 빠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먼저는 여러 가지 시련을 믿음으로 이겨내도록 격려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참 행함이 있는 바른 신앙생활을 통하여 개인의 신앙성숙은 물론 교회 공동체의 공고한 결속을 도목하도록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실천적 교훈들을 가르침으로 인해서 여전히 머뭇거리며 출발 도상에 있는 초대 교회를 굳건히 하고자 본서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찬송가 285장 다같이

가족 나눔의 시간 – 교회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다 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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