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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9일 주일오후 가정예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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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사무엘 작성일20-03-29 10:17 조회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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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가정 예배 순서

찬송가 ---------------------- 43----------------------- 다같이

대표기도 -------------------------------------------------- 맡은이

성경봉독 ------------------ 이사야 58:13-14 ------------------ 맡은이

말씀선포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 맡은이

 

할렐루야! 주일 오후 찬양예배를 가정예배로 전환한지가 한달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행이 이번주로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다시 모일 것을 기대하니, 나태했던, 우리의 모습이 양심에 거리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오전 예배를 끝으로 산으로 들로, 일찍감치 나들이 나갔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과연 주일 오후 스케줄의 한 부분으로 오전 예배는 아니었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주일은 우리 믿는 자들의 정체성입니다. 세상과 믿는 자의 차이는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윤리 도덕적인 삶, 행복, , 평안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인류의 공통점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는 바로 일요일이라고 하느냐? 아니면 주님의 날로서 주일이라고 하느냐? 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형태는 세대와 문화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상예배와 온라인 헌금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우리는 반응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은혜를 받아 누리며, 자성과 각성의 기도가 각 처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주일이라는 의미는 퇴색되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사야의 말씀은 안식일 준수에 대한 말씀입니다. 말씀을 들여다 보면,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존귀한 날이라.” 하며 이를 존귀하게 여겨 사람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며 땅에서도 잘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것에 대해서 오락을 행하지 않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이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유익을 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예배함으로 인해서 하늘로서 오는 즐거움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늘로서의 즐거움이란 우리의 생각을 뒤집는 즐거움으로서 헌신, 봉사와 같은 인간적인 자기 희생을 말씀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역설적 즐거움과 존귀함을 온전히 내 삶이 되게 하지 못하면, 우리는 자기 희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떤 주일을 지켜왔는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지나갈 것에 두려워 마시고, “안식일즐거운 날이라. 존귀한 날이라.” 고백하는 믿음의 회복과 신앙의 성숙으로 나아가는 내적, 외적 부흥의 복된 주일과 대광의 모든 성도들의 삶의 자리로서 가정과 직장과 기업과 모든 사업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찬송가 ----------------------- 204-----------------------------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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