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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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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23-07-09 22:50 조회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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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 오염수 방류가 곧 있을 것 같습니다. IAEA 사무총장이 일본을

방문하여 적접한 검증을 통해 안전하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염수방류를 적극

반대하는 우리 야당과 대화를 하면서 상호 이해를 넓히려하였지만 진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야당은 IAEA 보고서가 일본편향적 보고서라는 주장입니다.

그 이전에 우리나라 조사단도 오염수를 조사 검증후 염려할 것이 아니라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를 야당은 허탕보고서라고 하며 여당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있고 여당은 신뢰할 검증결과를 두고

괴담을 터뜨려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되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손님이 없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횟집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만 우리의 귀는 이미 오염되었습니다. 오염수가 아닌 말로서.

 

어느쪽 누구의 말이 옳은지? 잘 알 수 없는 저로서는 답답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야당이 그렇게 주장한다면 필요한 일이고 좋은 일로서 햐야할 일입니다. 그런데 오몀수가 안전하다는

보고가 일본 동경전력의 것이 아니고, 우리 조사단의 보고도 있었고 IAEA 보고까지 있었다면

의심과 불신을 걷고 믿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정당의 존립이유가 정권쟁취이기에 할수만 있으면

상대를 공격하고 부정하려는 것을 악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에 기반을 둔 정쟁이어야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전에 미국소 광우병 괴담에 앞장섰던 어떤 연애인은 뒤에서 미국 소고기 스테이크  식당을

운영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친일에 대해 매우 분노하는 어떤 정치인은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식도락을 즐겼다고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은 그들과 바리새인들만 아니라

어쩌면 우리 모두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원자력 발전소가 해안가에 많이 있습니다. 더우기 윤정권 들어서면서

강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전소가 많은 동해안쪽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와 같은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가 있어야겠습니다만

천재지변을 사람이 막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학국가라고

했음에도 말입니다. 속담에 세모시와 자식을 키우는 사람은 막말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후쿠시마 오염수를 보면서 우리와는 상관없는 남의 것으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저 일이 내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이해와 공감할 수 있고, 자신을 위한 일이 됩니다.

가깝고도 먼 이웃이 일본이라지만 선린우호는 서로 좋은 일이며 발전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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