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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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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5-11-15 08:21 조회1,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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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겨울나기

.

교회 감나무와 무화과가 엄동을 나기위해 잎들

을 떨군다 자신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말없이

쉬잖고 일해 온 그 나뭇잎들을 다 떨굴 것이다

냉혹할만큼 잎만 아니라 열매도 다 떨어뜨린다

.

떨어진 나뭇잎은 무슨 생각을 할까 토사구팽에

분노하며 마른 자기몸을 학대해서 더욱 마를까

아니면 그 동안 즐거웠노라 보람있었노라 겨울

바람에 몸을 싣고 마지막까지 춤추며 노래할까

.

반면 지 지체를 떨어뜨린 나무는 또 어떤 생각

일까 미안해서 유구무언인지? 보기도 민망해서

눈을 감고 외면하고 있는지? 아무리 살펴 봐도

몸통 뿐 검은 나목의 눈과 입은 보이질 않는다

.

가을에 우리의 입맛이 좋아지고 몸무게가 늘어

나는 건 겨울을 나기 위한 우리 몸의 준비이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섭

리에 거스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음이 좋다

,

그렇지 않으면 주의 성전된 몸을 망가뜨리거나

고통과 후회스러운 병을 얻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후회가 없으신 그분이 하신일을 감사함

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고 선을 이룰 것이다

.

삶의 전 영역에서 사람보다 하나님이 우선되는

것이 우리 크리스챤의 꿈과 소망이다 그렇다면

나를 보는 주체도 나와 사람들보다 하나님이셔

야 하리라 그 분이 보기에 좋다면 좋은 것이다

.

가을걷이한 것을 곳간과 독에다 채우고 힘들여

김장을 하는 것도 춘 겨울을 잘 나기 위함이다

그러면 완비인가 영혼의 겨울나기 준비는 뭘까

사도바울은 겨울나기를 위해 겉옷과 함께 성경

,

으로 추정되는 가죽책을 가져오라 했다 싫어한

요한도 데려오라 했다 우리도 성경적 겨울나기

를 위해 그 분의 사랑의 편지인 말씀과 그분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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