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로 세우기

역사 바로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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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군사정권에 대항하며 민주화를 외치다가

대통령이 되신 전직 대통령이 역사바로세우기를

한다면서 군부출신 전임 대통령들을 구속시켰다

그 때는 야당들까지 환호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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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묘하게도 이번에는 군사정권의 따님이신

박대통령이 역사를 바로 세우겠노라고 역사책을

국정화하겠단다 이에 대해 야당과 일부학자들이

진행상황을 보기도 전에 반대를 한다 바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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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세워서 우리 역사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

면 야당이 무조건 반대나 반대를 위한 반대할것

이 아니라 적극 찬성하고 협력해야 할 일이리라

그런데 이들이 맹반대를 하는 것은 정부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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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세우기를 한다는 미명하에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기록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봤기 때문 일터

그래서 현 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를 야당에서는

한마디로 유신미화와 친일찬미로 단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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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하려는 것이 그것만이 아닐 것이다

유신과 친일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 민족을 배반

하고 국가를 망케 했다면 정죄 받음이 마땅하다

그러나 순기능에는 역기능이 그림자는 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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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폭동과 여순반란사건의 이름이 바뀐것과

마찬가지로 바르게 할 것은 반대해도 해야 한다

자긍심도 좋지만 오욕의 과거도 전수 할 역사다

우리교회도 창립40년을 맞아서 기록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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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세대로서 익숙함 때문인지 늙음인지

연륜인지 좌보다 우가 좋다 한자도 영어도 같다

오른손이 바른손이라는 것은 교육탓만은 아니다

성경도 왼쪽보다 오른쪽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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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보다는 다양성이 좋겠지만 진리는 하나다

진리의 역사는 좌로도 우로도 편향돼선 안 된다

여야가 국가를 위해 뜻모아 참 역사를 기록토록

우리가 눈을 떠 살피고 눈을 감고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