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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의 혼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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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5-05-30 12:27 조회1,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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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의 혼례식

.

주례가 아닌 하객의 편안한 맘으로

쫒기는 토요일 결혼식에 참석 했다

한 집도 아니고 두 집이나 한 집은

평신도이고 한 집은 목사님 집이다

.

다른 주례자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보고 배울 겸 두 곳을 아내와 함께

많은 이들이 밥만 먹고 돌아가거나

식장밖에서 담소함에도 기대속에서

,

어떤 명사가 무슨 덕담을 어떠하게

하나 주목 했는데 주례자가 없단다

실망보다는 또 다른 기대가 되었다

말로만 듣던 주례자 없는 결혼식이

.

결혼 전문 사회자인 듯한 젊은이가

재밌고 능숙하게 이끌어 가는 동안

신랑 아버지의 뜻 있는 성혼선포와

신부 아버지의 당부의 말이 하객의

,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가족은 물론

새 경험의 상쾌함과 함께 주례없는

결혼식이 대세가 되는 것은 아닐까

염려와 기대로 두번째 식장엘 갔다

.

예배순서지를 받는 순간 맘이 편타

주례 기도 축도하는 목사님이 각각

임이 별났다 복빎 받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부모의 맘은 판익은 흐름에

.

묻힌것 같다 앞으로 주례를 애비의

맘으로 하겠다 다짐하며 오는 중에

두집 잔치의 차이가 의문이 됐었다

해답은 중심이 누구냐인 것 같았다

.

사람이냐 여호와냐 이것은 늘 있는

문제다 흥과 엄숙 서약은 혼례식에

다 필요하다 혼인이 사람 일이지만

복 주실 하나님은 모셔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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