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난 것과 같고 물을 바가지로 퍼 부는 것 처럼 정말로 많은 비가 오고 있고 그것도 줄기차게 내리는 하루 였습니다
지난 6월 월례회에서 상반기 새친구들을 위한 계획서를 받으면서 마음 한가운데가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늘 새친구들에 대한 구원과 67명의 전도 대상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무엇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뚜렷한 답이 없었는 데 오늘 새친구 초정 행사를 하면서 이렇게 울 중등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기존의 중등부 친구들과 함께 예수님을 만난 계기를 나눔 속에서 서로에 대하여 조금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이였습니다
특히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 참여한 전도사님과 샘들, 울 중등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가 이런 저런 핑계를 둘러대면서 모이기를 열심히 품지 않았든 것으로 회개 합니다 날씨, 재정, 장소, 모이는 숫자 - 이런 것들이 우리의 걸림돌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오늘 진주가 비가 240 mm 정도 왔는 데도 30명 모였습니다)
새친구 초정 행사를 위하여 기도와 프로그램 진행으로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또한 수고와 헌신에 대하여 하나님께 귀한 것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11년도 하반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중등부"가 되길 위하여 더욱 열심을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