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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르쳐야할 인성 이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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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2 15:04 조회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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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인성 이해심!

“엄마! 괜찮으세요? 아프시겠어요.”
“엄마, 힘들죠? 제가 도와드릴게요.”
“철이야, 오늘 아빠가 안 오셔서 속상하겠구나.”
“영희야, 많이 급하구나. 네가 먼저 하렴.”

다른 사람의 입장과 나의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는 것을 이해심이라 한다.
이해심이 발달한 아이는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생각하고 포용할 줄 안다.
이해심이 발달한 아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 상대를 위하는 배려심 또한 있다.
우선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건 이해해야 해.’ 하는
기준점을 찾으면 좀 더 이해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생각이 잡힌다. 
이것이 바로 가치관이다.
바른 가치관이 서면 어디까지 사람을 이해하고 어디까지 선을 그어야하는지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이해심과 배려심 또한 길러질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은 나를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자기발전으로 돌아오고 자아성찰로 이루어진다. 
이해심은 7세 누리교육과정 중 의사소통능력에 해당한다. 이해심이 있는 아이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헤아릴 수 있으며, 감정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필요한 대답을 해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필요한 대답을 해주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심이 높은 아이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원활하다.
모든 인성이 그러하듯이 아이들이 이해심을 배우기 위해서는 부모, 교사...등 어른들의 좋은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이해를 많이 해주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운다.
다음은 아이들에게 이해심을 가르치기는 한 가지 방법을 예시하고자 한다.

* 이해심 가르치기
이해심 정의 알리기로 이해심이란 엄마가 왜 높은데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해심의 정의에 대해 가정에 붙여놓고 온 가족이 함께 보며 이해심을 기르도록 한다.


* 이해심의 본보기 보여주기
부부는 서로에게 관대하고 상대를 이해하여 아이들 앞에서 이해심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매일 아이들 앞에서 토닥토닥 싸우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당신은 도통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야.” 라는 말이 아이들의 귀에 자주 들리면 곤란하다.
“여보, 약 사다주셔서 고마워요.”
“밤새 아팠는데 당신이 사다 준 약 덕분에 몸이 가벼워졌어요.” 
“아들아, 민지가 네 맘을 몰라줘서 속상하구나.”
이렇게 상대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 속에서도 아이들은 이해심을 듣고 배울 수 있다. 


* 앙갚음의 본보기는 보여주지 마라.
아이들에게 이해심을 가르친다고 손을 물은 아이에게 “너도 한번 물려봐라 얼마나 아픈지...” 와 같은 앙갚음의 본보기는 좋지 않다. 
얼마 전 부모교육 때 한 엄마가 질문을 했다.
“소장님, 아이가 밖에서 맞고 들어오면 애 아빠는 너도 가서 때려주고 오라고 하는데 
애가 맞고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맞고 들어왔을 경우 부모의 가슴은 매우 아프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에게 보복을 가르쳐서는 절대 안된다.
아이가 자주 맞고 들어온다면 '자신감'과 '자기 표현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아닐까 의심해 보고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재점검해야 한다. 

(출처: 앙겔로스, 바른가치 미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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