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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에 제게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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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ant 작성일15-04-06 10:58 조회1,12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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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활절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앉아 있던 저는 의심의 마귀가 들어 불신자일 때 매일 하던 생각인 성경이 정말 잘 쓰여진 소설이라는 생각을 은혜로운 말씀을 들으면서 또 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 저는 신앙의 자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교회에 등록하고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뵐 때마다 목사님께선 참으로 온유하고 순수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면서 교회를 좀 열심히 다니게 된 것 같습니다. 30년 동안 많은 교회를 옮기며 다양한 교파의 목사님들께서 전하시는 설교말씀을 들었지만 고요한 가운데 깊이가 있고, 과하지 않은 진실 된 신뢰를 담아 말씀을 전달하시는 목사님을 많이 뵙지 못하였는데 목사님을 뵙고는 지금까지 잘 들리지 않던 성경말씀이 제 마음과 골수를 쪼개고 들어와 가슴 깊이 새겨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회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의 얼굴에서 주님을 믿는 분들의 행복한 빛이 뿜어져 나옴을 매주 예배시간에 느끼게 되는 걸 보면 대광교회를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부활절예배에서 의심의 마귀는 어김없이 저를 질투하고 또 찾아와 저를 유혹했습니다.
30년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도 온전히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세상 속에서 비판적 사고만 가지고 사는 제가 매주 교회를 나온 숨겨진 이유는 “믿음생활 잘하다 천국에서 만나자” 라는 엄마의 유언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 생각했는데 그 보다 더 먼저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태초부터 예비한 일이었음을. 여러번 부정하고 모른 체 잊고 살았지만 언제나 의심할 때마다 찾아와 증거를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했던 그 체험적 신앙 때문이었다는 걸 온 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의심 많은 도마 같은 나에게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도 종교적 세뇌라 생각했건만...
부활절에 내게 살아서 역사 하시러 오신 하나님께선 그 불신의 마음을 단번에 날려 버리시고 의심없는 믿음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비록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두 손의 느낌은 너무도 생생하게 전달되어져 왔기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고, 일생일대의 체험이 되었습니다.
기도 중에 아픈 곳을 어루만지시던 그 분의 손길~체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순간, 성령이 비둘기같이 제 몸에 임하심을 느끼고, 흘린 뜨거운 저의 눈물만이 그것을 증명할 수 있었겠지요.
“여호와라파” 치료의 하나님께선 제 맘도 육신도 다 치료하러 부활절에 오셨음을 이젠 의심하지 않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너무나도 은혜롭고 영광스런 일이기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홍해를 건넌 후 수르 광야로 들어갔으나 먹을 물을 얻지 못하였고"마라" 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그 곳의 물이 써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원망하고 불평을 하였습니다. 그 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나무 가지를 지시하시므로 모세가 그 나뭇가지를 물에 던지자 그물이 단물이 되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15:26)고 말씀했습니다. 곧 그 이름이 “여호와라파”입니다. 

“여호와 라파” 이신 하나님께서 친이 내 아픈 곳을 어루만지시고 영으로 왔다 가시니 이젠 다시는 의심의 마귀에게 사로잡히지 않으리니... . "여호와라파"라는 이름은 '우리의 병을 치료하시는 의사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을 치료 하시는 분이심을 믿는 여호와 라파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병을 만드신 적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질병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그 죄와 함께 마귀의 역사로 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치료자가 되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친히 병자를 고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거의 삼분의 일이 병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하시며,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 을 고치셨습니다.(마4:23) 그리고 이 일을 12제자와 70인의 제자들에게도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10:19)고 하시며 행할 것을 명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마지막 떠나시기 전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 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마가복음 16:17, 18)고  친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았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 값으로 오늘날 우리들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 라파"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호와라파의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붙들 때 오늘날도 성령의 능력으로 병고침의 기적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의 마귀로부터 놓임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너무 무지하고 부족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성경은“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날마다 쓰러지기 싶고, 불신의 늪에 빠지기 쉬운 세상 속에 사시는 우리 성도님들께서도 저처럼 ‘여호와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신 이 땅의 모든 믿음의 동역자들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막내딸을 위해 기도하고 계실 사랑하는 엄마와 하늘나라에 가는 그 전날까지 제게 찾아와 불쌍한 내 영혼을 걱정하며 참된 신앙인이 되길 권면해 주고 떠난 고마운 동생 성혜에게 "이제 의심하지 않고 신앙생활하겠다"는 약속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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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귀여운곰돌이님의 댓글

귀여운곰돌이 작성일

아!!!!은혜로운 내용에 감동하고 이리 아는것도 많음에 또 한번 감동합니다 ㅎ 무엇보다 용기내어 게시판으로 진출해주신거 감사하고 ~늘 씩씩하고~ 사랑많고 ~따스한~ 성도님을 우리 하나님이 만져주셨네요~같은 구역이라는 게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사 랑 합 니 다...^^

정렬의푸님의 댓글

정렬의푸 작성일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또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네요. 정말 기대되고 두근거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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