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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30 01:21 조회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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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춘    | 2013·10·14 23:44 | HIT : 179 | VOTE : 7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전교인 체육대회를 마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알맞은 장소,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3년 전교인 체육대회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먼저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예비하시며 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만날 때마다 수고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담임목사님!
필요하면 무엇이던 돕겠다던 박목사님과 남전도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야외에서 실내체육관으로 , 구역지원금을 공동식사로 준비하겠다는 새로운 시도를 믿고 지지해주신 장로님!
성도들을 더 잘 섬기기 위해 여러 안건으로 지혜를 주셨던 권사님, 구역장, 권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일 큰 문제는 장소와 공동식사였습니다
 지금까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구역별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소풍 나온 기분으로 느긋하게 즐기시던 성도님들을 음식물 반입이 어려운 체육관은 운동을 즐기지않는 분들이 지루해 하시면 어쩌나~
공동으로 식사를 준비하면서 제한된 예산으로 음식의 양이 부족하거나 성도님들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비난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새로운 시도가 필요가 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먼저 실내체육관이라는 제한된 장소를 선택한 것은
 자외선을 피하고, 성도님을 집중시켜 유치부에서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함이었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였습니다.


공동식사는 구역별로 교회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것은 구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당초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원금을 2남선교회로 주시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당회와 목사님을 설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도시락을 준비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문난 도시락업체의 자료를 찾아 시식을 해본 결과 광고지나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본 것과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뷔페를 준비하자니 우리 예산으로는 출장뷔페를 하겠다는 업체를 찾기가 어려웠었습니다.


다행히 문상민 집사님의 소개로 호탄동 화이트뷔페를 소개받았고 김숙자 권사님과 방문하여 시식한 결과 합격점을 받았으며 참가예상 인원을 파악하니 약 500명이 집계었고, 예산에 따라 약식 뷔페(1인당 1만원) 400명분을 500명이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업체와 계약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컵라면을 준비하였으며 2남선교회 회원들은 맨 마지막 음식이 남으면 먹기로 했습니다.


경품을 준비하면서 유치부와 유.소년부의 어린 친구들이 교회체육대회에 대한 기대와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고자 평소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준비하였고,



집사님과 권사님들을 위하여는 생활용품을 준비하였으며 자전거는 1대정도 준비하려 하였으나 안의점 집사님의 남편 되시는 대광자전거 사장님의 "2대를 사면 2대를 기부하겠다"는 제안으로 4대나 마련되었습니다.


자전거나 고가의 장난감은 꼭 필요한  가정에 돌아가기를 기도하며 마련했는데~
장난감이 갖고 싶어 울던 다감이와 대광교회에 오셔서 자전거를 잃어버린 남전도사님이 자전거를 타게 되어 흐뭇했습니다.


유치부 어린 친구에서 노년의 어르신들까지 , 성도님에서 목사님까지, 1구역에서 38구역까지, 개회사 부터  경푸추첨까지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전교인체육대회"의 이름 값을 하고싶었는데 "체육대회 때면 앉아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3종목이나 뛰었다"는 연세 많으신 권사님의 밀씀에 큰 위로가 됩니다. 



식사시간에 오랫동안 줄을 서야했고, 먼저 양보하고 마지막에 줄을 서신 분들은 일부 음식이  모자라는 일이 발생한 점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뷔페 사장님은 접시를 600개를 준비하였는데 모두 사용했다고 하셨고 일일이 세지는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광교회에 출석하기기를 권면하고 태신자로 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불편함이 많았음에도 "재미있었다. 정말  좋았다. 맛있었다"며 격려하시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여 부족한 가운데서도 큰 은혜가 되었으며 어렵게 탄 자전거를 " 더 어려운 이웃게 전달하겠다"는 분이 대광의 같은 지체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큰 감동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며 격려하셨지만 지나고 보니 행사를 준비한 2남선교회가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되었고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돕는 손길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기도와 격려로, 차량과 장비로, 헌물과 찬조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 대광의  모든 성도님과  직장과 가정에서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2남선교회 회원들의 헌신적 섬김이  2013년 전교인체육대회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더 멋진 모습으로 2014년 전교인체육대회로 뵙겠습니다.

 
                                                        2013. 10. 15. 2남선교회장 권동춘집사 올림 
           


권귀석
 세심한 준비와 배려로 은혜로운 전교인 야외예배와 체육대회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는데 회장님이신 권 집사님을 비롯한 2남선교회 형제님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축복합니다.!
13·10·15 05:53 수정  삭제
 
 




권동춘
 미국까지 전교인체육대회 소식이 전해지다니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13·10·16 14:31 수정  삭제
 
 




Y.H. Hwang
 예년에 해오던대로 차질없이 진행하는 것도 100점을 받아야겠지만 이번처럼 여러가지면(장소, 경기종목, 식사)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또 그것이 은혜롭게 마치기까지 했으니...^^
진주대광교회 2남선교회 회장님과 회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13·10·18 09:21 수정  삭제
 
 




권동춘
 황집사님 ~ 갑사합니다~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으로 찾아뵐께요~
13·10·21 18:2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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