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자의 권세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오직 말씀과 기도에서 나온다.

세상에 말씀의 권세, 기도의 권세를 이길 자는 아무도 없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할지라도 이를 등한시하는 자는
구멍 난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마귀도 말씀을 들고 나와 믿는 사람들을 유혹도 하고 넘어지게 하는 지렛대로 삼는다.
성도가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이유다.
말씀 가운데 사는 사람!
기도로 무장한 사람은 마귀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말씀도 그렇고 기도도 그렇고 양이 아니라 깊이다.
깊이 없는 말씀이나 기도는 마귀가 먼저 알고 우습게 여겨 성도를 조롱한다.
마귀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존재다.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말씀이요 기도다.
그는 40일 금식기도를 하신 예수님께 당돌하게 찾아와 시험하던 자다. 
말씀을 멀리하고 기도를 멈추면 성도는 머리 깎인 삼손의 신세를 면할 수가 없다.
영적인 거장이 되는 방법은 오직 말씀과 기도에 달려 있다.

말씀과 기도는 성도의 무기요 능력의 원천이다.
지극히 단순하고 쉬운 것 같지만 우리는 이것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능력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성경을 많이 읽어 아는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말씀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신앙 승패의 관건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자가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내는 믿음의 사람을 원하신다.
한절의 말씀이 인생을 바꾼다.
수많은 신앙의 사람들이 이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늘 기도가 부족하고 말씀대로 살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넘어진다.
예수 믿는 권세가 오직 말씀과 기도에 달렸다.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는 것이 주를 가까이하는 것이요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