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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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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예찬목사 작성일23-12-06 09:44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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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신비함으로 가득 차 있다.

창조의 신비. 성육신의 신비, 동정녀 마리아의 처녀잉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승천과 재림 등....
하나님의 세계는 신비 그 자체다.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물이 서고 해와 달이 멈추며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독교를 어찌 신비하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과 그 세계가 신비롭기 한량없다.
계시록에 요한이 본 환상처럼 기절할 정도로 신비로 가득한 곳이 믿음의 세계다.

베드로가 맛보기로 본 변화산의 신비스러움을 보고서 황홀경에 빠져
여기가 좋사오니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신앙의 깊은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사람의 이성으로서는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한 신비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의 신앙의 깊이가 너무나 가볍고 얄팍하기 때문에 그렇지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섬기면 섬길수록 하나님의 영적세계를 깊이 깨달을 수가 있다.

세상에 그 어떤 박사나 어떤 이론으로도 하나님의 세계를 다 설명할 수는 없다.
믿는다는 것은 끝을 모를 은혜의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잠기는 것이다.
보는 것, 듣는 것, 깨닫는 것을 가지고서는 하나님의 세계를 온전히 알거나 이해할 수가 없다.
불신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으로 세상을 살려고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그 무궁한 자원을 공급받아 사는 사람들이다.

인간의 삶에는 한계가 있고 걸림돌로 인하여 막혀 버릴 때도 있지만
믿음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초월하며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있다.
믿는 자와 불신자들의 차이는 천국과 지옥을 가른다. 
하나님의 나라가 아무리 신비스럽고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여도
불신자들은 결코 그것을 맛보며 누릴 수가 없다.
신앙의 세계는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는 신비의 세계다.
우리에게 천국이 있는데 땅의 것이 무슨 대수일까!
믿는 자는 오직 예수님께 모든 초점을 맞추고 인생을 살아간다.
세상의 삶은 유한하며 잠시 잠깐이다.
곧 가게 될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자들은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성도로 산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천국을 맛보고 체험하며 사는 일이다.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며 모든 것을 이기고 초월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진실하며 지극히 작은 것을 가지고도 자족하며 사는 힘이 믿음에서 나온다.
누가 자기의 힘으로 천국에 갈 수가 있단 말인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믿음이 천국으로 이끌어 준다. 이것이 신앙의 신비다.
신앙의 신비는 박해자 바울을 그리스도의 사도로 만들었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배출해 냈다.
하늘의 신비는 오직 그리스도를 만난 자만이 알 수 있고 누릴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주의 영광을 보리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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